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사는 이야기

한강공원.

우리들 이야기 2020. 6. 7. 07:17

 

춤추는 한강공원

 

긴 팔이 덥게 느껴지는 유월의 휴일

여전히 주말 주일이면 그곳은 운동코스

잘 다듬어진 한강 물이 빛을 내는 서울의 여름은

거기서부터 시작 파란 세상 한강 물은 춤추고

유월 햇빛에 꽃은 더 곱게 피었다.

곳곳에 운동코스 농구 하는 운동장

자전거 달리는 도로 연 날리고 사물놀이

과거와 현대의 문화가 숨 쉬는 곳

터널이 뚫려 여의도 공원을 갈 수 있는

서울의 도심 속에 사람들이 꽃이 핀다.

오래전의 여의도 공원은 광장이었는데 지금은 라일락이

유월 바람에 한들거리면 한강 물은 춤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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