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사는 이야기

주어진 길

우리들 이야기 2020. 5. 14. 11:51

주어진 길

여러 갈래의 길이

세월이 가는 대로

없어지고 생기면서

네비게이션 아니면

찾아갈 수 없는데

어디까지 시대의 변화 속에

우리의 길이 더 생겨났나?

바람 따라 빗속으로

단풍산을 보는가 했더니

낙엽의 길로 가면서

낭만을 마시던 여인은

할머니라는 훈장의

이름이 주어지더라.

여러 길을 가면서 어디로 갈까?

핵 갈리지만 이길 저길

헤매어도 인생길만 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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