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합니다.
주님과의 거리 두기가 아닌데
주님 계신 곳을 못 가니 텅 비어있는
주님의 집이 추울 것 같아요.
이방은 보일러가 돌아가서 따뜻하니
여기에 쉬어 머물러 주소서.
주님과 거리가 좁혀지려면 제안에
주님을 모셔야겠지요.
제 마음은 항상 열어 놓을 테니 오시어
잘잘못을 주관하시고 위험한 곳은
안 된다고 잡아주소서.
내 마음을 나도 못 믿는 것은 상왕에 따라
현실에 있기에 내 마음이 머물 곳은
주님을 모시는 미사지만 갈 수 없어 슬픕니다.
온라인 유투브로 미사 드리지만
영성체를 못 모시니 허전해도 말씀이라도
들을 수 있어 주님 가까이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있는 이곳 방은 춥지 않아요.
그리고 주님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말씀 안에 머물러야 하겠지요.
제 마음이 주님 안에 머물게 하시고
주님도 제 마음이 답답하시면 제방에 머물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