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백해무익<게임>믿음으로

우리들 이야기 2021. 2. 22. 12:38

간절함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간절함을 하소연할 수 있는 주님이 함께

계시기에 안식처고 위로자이셨습니다.

생각은 천만 가지 남들이 살다 말은 죽음보다도

나의 만의 하나가 더 소중하였습니다.

수술 날 잡아놓고 계속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은

나이가 있기에 심란했는데 잘 수술 끝나고

나니 주님의 힘이었지만 의사도 예뻤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참 요사스러운 것은

보이지 않는 주님이시기에 입으로만 믿고

사랑하지만 보이는 세상만을 위에다 놓은 것은

틀림없었고 안 보이는 주님과 보이는 가족의

사랑은 둘 다 공통적인 것은 믿음이었습니다.

남편이 수술하는 시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묵주의 기도 속에 주님이 함께 계시기에

간절한 저희 마음을 드렸고 만에 하나라는

생각이 불안하게 한 것은 내 모습 때문이었고.

한두 시간 수술할 거란 의사의 말이 3시간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어 불안했는데 수술 잘 끝나고

회복실이라 해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굶어도 배고픈 줄 모르는 것이 간절한 마음

입원실에서 아빠의 죽 드시는 사진을 올리고

막내아들이 성령으로 보호자가 되어서 고마웠고.

안 보이는 주님이 세상이 가족이었습니다.

저는 마음뿐이지 행동할 수 없어 슬펐지만

엄마 역할 다해준 그 애들이 주님이고 성령이었습니다.

2021  2  17  밤 7시

 

백해무익

백 가지 해롭고 한 가지도 이익이 없다는

사탄의 유혹 달콤한 말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남편이 수술하는 날이 제 수요일

가지는 못해도 날짜를 기억했는데 남편 수술만을

먼저 걱정하다 보니 제 수요일은 지나갔습니다.

남들은 별것 아니라고 하는 수술이었지만 나에게는

나이도 있고 전신마취가 걱정되어 남의 큰 병보다도

더 걱정이고 불안하였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에서 병실로 옮기었을 때

진실한 감사를 하였고 수술한 의사가 고마웠습니다.

인간인지라 내 곁에 있는 사람과의 거리가

가깝지만 보이지 않는 주님은 위로자였고

의지하는 간절함의 거리는 내 마음이었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보이는 세상에 젖어 내가 길을 정리해놓고 나를

따라오며 비춰달라고 기도하는 저의였는데

이제야 알겠습니다.

길을 내기 위해 험한 길 가기가 힘이 드니

그때서야 주님이 닦아놓으신 길을 가려고 한답니다.

주님의 길을 가면서 주님의 생각도 닮아야 하는데

내 마음이 주님 말씀에 들어가 있게 하소서.

백해무익이란 이 말이 담배나 술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주님을 따라오시라고 먼저 길을 내는 것은

백해무익이었습니다.

지금은 사순절이라 주님의 고통을 해마다 기억하고

외아들 33세의 청년이 사탄의 유혹을 받으시며

고뇌와 슬픔 속에 계신 우리 주님

사순절이면 함께 고통을 나누려 침대 밑에다

나뭇가지를 넣고 주무신다는 분도 계시었지요.

네 믿음이 그를 살리었다 네 믿음이 그를 고치었다.

세상에는 사탄이 유혹하는 것들이 많지만 전부가

백해무익이었습니다.

광야는 험한 곳 주님은 우리를 위해 유혹을

이기시고 내가 만들어놓은 길을 편하게 따라오라.

비유일지라도 거룩한 말씀이니 그대로 따르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믿음과 사랑을 닮아가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시어 그중에 사람 이게 하소서.

 

믿음으로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울고 웃고

그 시절의 때 가 묻어있어요.

보이는 세상과 안 보이는 마음의 갈등에서

오는 기댈 되 없으면 자신이

평가하면서 스스로 위로를 얻으려 하였어요.

이왕 이 이렇게 된 것을 슬퍼하며 원망한들

돌아오는 것은 나의 마음만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성경에서 바울은 보잘것없는 이들 천대한 것을

뉘우치고 고통을 겪으며 주님과 함께 있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죄 사함을 받으려 하였지만

육체의 가시로서 벌을 받았기에 제거해달라는 기도

사람의 표현이었습니다.

내 능력이 온전함이라고 하였으니 고통은 주님

계시는 곳이 바울의 육체라고 믿고 그는 기뻐하였다니

그 마음을 알지 못하기는 하지만 이해는 갑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만민을 죄에서 살렸듯이

저의 십자가로 가족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주님을 닮았으면 합니다.

가까이 사는 시누이 종지처럼 툭하면 나의

손발이 되어서 집일을 다하기에 미안하고

착한 시누이 위로의 말은 주님은 보잘것없는

이에게 하는 일이 나에게 한 것이라고

하였듯이 그 수고는 고모네 아이들이 받을 거야

하니 나보다 애들이 받아야 좋지 한 것처럼

도도하게 굴며 아래는 절대 내려가지 않으려

했지만 나의 날개가 날 수 없어 땅에 떨어지어

날개를 접었는데 주님의 쉬고 있는 집이었으면 합니다.

나의 십자가 무거워도 나 혼자 지고

나의 아이들은 생각대로 되었으면 해봅니다.

시대 따라 달라지는 문화지만 이어오는

내리사랑은 여전하였고 그 사랑을 알려준 주님

사랑하는 새끼들에게 아무리 졸라대도 위험한 것은

안 사주듯이 사랑은 달래기도 하지만 혼내기도 하지요

더러운 손을 잡아주시고 기적을 행하시고도

너의 믿음이라고 하셨듯이 저의 믿음도 심어주소서.

 

 

게임

나는 특별한 분과 게임을 하였습니다.

마음을 감추고 이기려는 승부 욕이 있기에

웃다 울다 마음이 복잡하였는데

게임이 끝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고

남는 것은 하느님과 게임을 한 것이

그만큼 서로의 마음을 보였기에 가까운

사이가 되어 게임으로 인해서

주님과 나 사이는 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부끄러운 마음은 하느님의 섭리를

내가 보는 세상에 만들고 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세상 풍조에 휩쓸려 나도 모르게

내 중심이었지만 이젠 천상의 하느님 닮게 하소서.

게임에서 이기고 지는 싸움이지만 닮아

가는 것이 소독이었고 그리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이 신용이 되고

정직과 정의도 말속에 신용으로 이루어지니

말 한마디로 책임을 묻는 것은 믿음과 신뢰가

바탕에 깔리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너를 위해 기도해줄게.

언제 한번 술과 밥 먹어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삶의 일분이 된 말.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말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천 냥빛 갚으며 없는 호랑이도

세 사람이 말하면 만든다니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수술한다니 내가 온전하지 못하니까 아이들 셋이

번갈아 가며 날짜를 맞추고 있었습니다.

살기 좋은 시대라고 해도 전부 직장을 나가니까

시간이 금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막내와 딸이 다녀가고 큰애들이 왔는데 퇴원하고

몸이 안 좋아 걱정되더니 큰아들하고 병원에

다녀와서 밥을 먹기 시작하여 애들한테 의지하니

역시 나이는 못 속이고 늙었나 봅니다.

누구한테 전화 오면 괜찮다고 말하면서 나한테만

아프다고 하니 만만해서 그런가 하고 이해합니다

별일도 아닌데 수술하고 저만하니 다행이지요.

뼈 때리는 말이 있다고는 하지만 가짜라도 이쁜 말은

듣기 좋고 속은 알 수 없어도 말속에 속이 보이니

말은 예쁘게 해야겠지요.

큰아들이 속이 편치 않다고 하더니 어젯밤

열이 나고 오늘 병원에 갔다는데 걱정되네요.

살아있으면 크고 작은 걱정거리 떠날 날 없으니

아무 일 없이 지나간 날이 고마운 날이었기에

순간마다 고마운 것만을 가져야겠어요.

잘 웃는 며늘애 은주가 말투가 걱정이 담기었으니

저의 마음도 심란하답니다.

눈빛에 속이 보인다고는 하는데 볼 수 없어

전화로만 목소리를 듣다 보면 상황을 알 수 있어요

노련하지 못한 형광등이니 말속에서 마음을 짐작만 하지

확실하게 속은 알 수 없지만 남편이나 나

둘 다 형광등이니 눈치 없는 것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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