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오월을 닮게 하소서.

우리들 이야기 2021. 5. 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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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을 닯게 하소서.

반짝이는 잎새사이 보일듯 말듯 오월의 숲에

사시는 주님 산천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멀리 보이는 오월은 푸르게 아름다운 세상이네요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 희망의노래로.

주님 이름은 <나> 우리가 지은 이름이 예수님!

눈은 동그랗게 크니까 겁쟁이지만 정의에는

눈빛이 햇빛 같아요.

하얀 빛나는 원피스 입으시고 헤어스타일은

구불구불 긴 머리 주님은 옛날 분이지만

늙지 않으시기에 어린아이로 해마다 오시는

그 마음 저희도 닮게 하소서.

가장 이쁜숲에서 손짓하는 우리주님 천국으로

오월을 가져가고  싶어요.

365일 곁에서 함께하시는데 보이지 않기에

먼곳으로 내생각이 움직이는 마음 잡아주소서

과정만 보시고 심판하시는 구세주의 삶을 닮게 하소서.

 

 

 

파란 세상 오월

추억 속에 그날들을 기억하면서

젊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설렘 속에

마음은 늙지 않기에 모습도 보이지 않기에

청춘에 오월을 끌어 안아봅니다.

 

 

종착역

날밤이 바뀌면서 해마다 찾아오는 오월 패션만

유행 타는 줄 알았는데 푸른 세상 오월의 아름다움이

불안한 코로나가 심신을 망가트리나?

몸과 마음이 지치어 생각이 몽롱해지고 복잡해지네요.

백신을 맞기 시작했는데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으니

마스크를 못 벗고 불안을 달래봅니다.

길어지는 전염병 바이러스에 거리 두기로

인정이 메말라 어둠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손짓하던 푸른 초원은 그리움이 되었나요?

추억 속에 묻힌 건가? 생각하는 대로 그곳에 있었습니다.

반가운 이들 가벼운 발걸음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만들었으니 미래 지향적인 삶을 위해 비대면에

익숙해지며 온라인이 대세인 현실 거기에 맞추어

살아가려고 노력하면서 그동안의 삶에 고마움을 가져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데 새로운 삶을 찾아

열매를 얻으려거든 씨를 뿌리고 마른 땅에 비가 되어

흑과 사랑을 나누면서 가장 예쁜 가정의 달

오월을 삶의 지표로 삼고 비록 모이지 못해도

동영상으로 모습을 담아 서울 거리 대천 거리 볼 수 있는

참 좋은 세상에 살기에 마음을 열면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간다지요.

가둬진 마음이 열려야 통로로 정이 흐르며
몸은 하나의 심장으로 살지만

사람들 마음은 안 보이는 두 양심이 있다 합니다.

온라인시대 안보이지만 선한 마음이 오월을 만들겠지요.

연두색 잎에서 푸른 세상으로 가는 계절은

그대론데 무정하게 세월 바람이 몰고 가더니

인생의 종착역은 가까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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