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나의 노을

우리들 이야기 2022. 2. 4. 15:39

 

나의 노을

보는 대로 회색빛 하늘도 푸르고 냇물도 푸른 내 마음이 물들고 싶어라.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꽃피는 날엔 꽃처럼 살며 내 상황에

맞추어 그렇게 살며 밤낮이 시간이 바뀌어도 어둠이 내리면

저녁이고 캄캄한 밤을 헤치고 먼동이 트면 아침이 오듯이 해오름과

낮을 지나 노을 빛을 뿌리치고 사람이 보고 싶어 저녁이 오는 것처럼

장미빛 노을에 물든 햇빛이 산마루에 걸쳐지면 눈물나게 슬퍼지며 나도

모르게 눈가에 맺히는 눈 방울 여러 사연들이 눈물이 되어버린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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