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나의 집

우리들 이야기 2022. 8. 20. 09:15

 

나의 집

꽃이 예쁜것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향기가

곱고 하늘을 나는 새들도 작은 둥지가

자기 집이듯 나는 새보다 더 큰공간이 내집이고

꽃보다 더 향기나는 사랑이 있었다.

들에핀 꽃도 흔들어대는 비바람과 눈발이

날리는데도 꽃을 피우기 위해 견디어 내고

양날개가 아프지만 허공을 나는 새들에서

나의 삶도 생각대로 꽃을 피고 날고 있었다.

피고지고 아파도 날다가 돌아가는 곳은

나의 집 그안에는 꽃도피고 새도 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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