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내맘속에 촛불 베들레헴에 날아가서 불이 켜진다
회색빛 구름이 돌면서 눈발이 날리는 성탄
기온이 내려가 살 얼음품은 것처럼 떨리는 성탄인데
사람과 사람들이 훈훈한 바람을 불어주나
가슴이 뜨거워지고 구름이 벗어지며 해가비추더니
다시 어둠이 내려오며 구름이 담뿍낀 하늘
이 은혜로운 눈발 속에서 4개의 촛불이 문갑위에
불 밝히기를 기다리나 나의 손끗은 우리집이 아닌
예수님 나신곳 베들레헴에 촛불을 켜고있다.
어두움을 밝혀주는 촛불 얼은마음을 감싸주는 따뜻한 사랑
거룩한 밤 오늘 세상에 사랑을 선물하신 아기예수
리빙 와인으로 메리크리스마스 건배 하련다.
현실은 가난해도 사랑먹은 마음은 부자 나와 너의
마음속에 우리의 사랑의 문이 열리면 나 여기
있다고 들리는 듯한 주님의 음성 밖에는 찬 기온에
눈발이 날리는대로 춧불이 이리저리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