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사랑이란

우리들 이야기 2023. 1. 3. 11:10

 

 

사랑 찾아

나이 따라 달라지는 사랑이 아니라

세월속에 함께한 날들이 믿음으로 미운정

고운정 다 관심이고 가까워진 사랑.

부끄럼이 없어지는 둘이면서 하나인 

만만하며 편해져 믿고 마음 놓고사랑하다

내 마음을 놓아 버렸는지 어느 순간

사랑은 조건이 시대따라 가기에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니 사랑은 그곳에 있었다  .

 

사랑과 이별

그냥 설레게 하는 봄이 사랑인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사랑만 가지고 사는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 따라 봄 가을 여름 겨울이었다.

봄에서 여름을 건너 뛴체 찬바람 도는 가을에서

다 덮어버리는 겨울에 와 있기에 하기싫은

이별이 방해하나 찬바람이 휘감고 있더라.

 

네게 가는 사랑

진정한 사랑이 아니더라도 가끔은 그 마음이

잔살헌 사랑이 남아있기를 바란다.

나도 그런때가 있으니 그러리라 믿고싶고.

한 마음이 되어가는 것은 사랑이 남아 서라

마주보는 눈빛보다는 편해지는 첫 번째가 되고싶다.

살면서 굴곡이 있어도 영원한 마지막

사랑을 남기고 가는 내가 되고 싶으며

한날 한시 함께 있어도 이별이 헤어지게 하지만

너와 나의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영원한

친구가 되어 다시 태어나면 이보다 나은 내가 되어

너 한테 짊어지게한 아픈 상처에 약이 되어 주리라.

 

사랑 

꽃은 예쁘지만 지는잎은 싫으며

구질구질 오는 비는 쓴비도 되지만

퍼붓는 빗줄기는 잡념을 다 쓸고

가기에 무거웠던 마음을 뚫어주고

목마른 갈증을 풀어주며 늦가을은 텅비어

허전하지만 가득히 채어지는 배부른 가을

겨울은 춥지만 지저분한 것들을

덮어주고 빙판길이 미끄러워서

눈이 싫어도 하얀 나라는 낭만이 서려있고

악인은 싫지만 너는 선하여 나의 자랑

너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아서 덩달아 좋다.

 

한 겨울 

갈잎하나 가지에 매달렸 더니 안본사이

떨어져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 한겨울

잘 물든 단풍은 고왔는데 어느새 낙옆되어

거리에 뒹굴때는 나의 단풍 이더니 푸른

잎이 세월 바람 타고 하얀 눈속에

추어서 떠는 낙옆이 아닌 단풍만을 그리리라.

 

우리의 세월

마주 보며 건배하는

술잔에서 세월을 마셨다.

우리들의 만난 그날을

되새겨보니 젊음을 잃고

세월을 따라가는 우리들

내 술잔에 눈물이 고였는데

마주보는 님의 술잔은

이미 젖어 세월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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