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터널

우리들 이야기 2023. 2. 20. 07:55

터널

인생에 어두운 긴 터널이라도 밝음이 기다리듯

지나온 환했던 지름길이 하나 하나 기억하였다.

한치앞도 안보였던 그게 인생 터널이었나?

터널에는 어둠만 있는 것이 아니고 거센 바람이

내몸을 휘감아 허우적거리며 일어서려 하였으나

너무 힘들어 주저 앉아 원망과 슬픔이 나를 짓눌렀다.

아무일 없다는 듯 세상은 돌아가고 거부할수

없는 상황에서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니 지나온

원래 내모습이 보였으며 그런 때가 있었다.

 지니온 먼날이 추억으로 부족한 날들이었지만

그리움이 되었으며 기쁜날과 아픈날 어둠과

밝음이 하나되어 사는 상황 얼마 안남은 날들은

고마움 웃음이 많았으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쏱뚜껑보고 놀란다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습관이 나를 더 괴렵혔으니 별일 없음에

고마워하며 살아온 날들이 삶을 기쁘게 하였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생각이 쓸쓸한 웃음이 약이고.

바닥에서 허우적 댄 뒤에 나의 내면이 보였다.

모습 보다도 불편함으로 고민했던 수많은 날들 일어

설수 없을 때 비로서 생각 하는대로 나의 세상이

거기에 있었으니 고마움이 많아지며 억눌린 감정

들이 감사로 아픔은 나를 성숙시키었다.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를 세상을 보면서 알게 하였고

올라가다보니 내려 보면서 넒은 세상에 꽃 피었다.

어릴 때 생각은 채워주지 않아 자랑할 것은 못되어도

더 살면서 청춘이 되어 사랑을 알았으니 세상은 사는

만큼 감춰져있던 생각이 덜자란 나를 만날 수 있었고

나를 걱정해주는 이에게 고마움은 보이지 않아도 나의 세상.

밤이 지나면 찾아오는 오늘 이제는 사는 상황이

늘 웃음이 많았으면 ​어둠이 거치면 밝음이 오듯이

 삶도 어둠과 밝음으로 그게 바로 인생터널.

어둠을 지나야 빛이 나온다니 빛을 향해 그 터널을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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