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지나온 나의 삶

우리들 이야기 2023. 4. 11. 06:43

 

 

 

나의 별

3월의 봄이 눈깜짝할 사이 지나가고

잔인하다는 4월에 내가있다.

추운 바람을 밀어내고 따뜻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한가운데 오래전

42일날 속리산 천문대 찾아 갔는데

봄눈이 방해하기에 영주시내 어느

호텔에서 창문에 비취는 별빛에서 천문대를 보았다.

어둠을 비쳐주는 작은 별하나 저별이

내품에 들어왔나 마음이 후끈대고 있었다.

봄 한가운데 가운데인데 42일그날은

사래기 눈이 살벌하게 세상을 덮었던 날.

여러 행성이 세상 사람들의 별이라면

나의 별은 너희 별 옆에 쭈그리고 있겠지?

작지만 반짝이는 내별이기를 크지만 빛이

없는 별이었는데 점점 작아지면서 빛이 나고 있었다.

오지 말라해도 오는 봄밤 습관인가 답답하여

밤 함늘을 보면 우주안에서 장난치는 별들의 춤 .
도시보다는 산골에서 더 청명하게 반짝반짝 

일본 그곳이 어디인가 장소는 몰라도 밤하늘의

별빝은 빛을내고 있기에 저별은 나의 별로

점찍어 놓았으니 그날의 별이 나의 지나온 별이었다.

 

 

 

지나온 나의 삶

부족했던 세월을 지난 나의 날들

수십번의 꽃바람이 불면 옷깃을 여미어도

단비가 내리면서 봄은 그렇게 추위를

밀어내고 해마다 찾아온 것처럼

지나온 날들이 아쉬움과 부끄럼 있어도

그때의 내 삶이었기에 돌아갈수 없는

지난날들 추억이 묻었기에 다 담으련다.

 

당연

이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었으며

시간이 가는대로 그 현실에 내가 있었다.

당연 하루는 없다고 이유없는 시간도

없으며 그러기에 매 순간에는 내가 있었다.

들은 풍월 어깨넘어 배우는 일상들.

다 살아온 경험이고 앞으로도 내일을 모르지만

살아 가야할 나의 숙명이었으며 청춘을

함께 보낸 우리들은 늙었어도 모두가 누구의 엄마.

할머니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우리시대의

사람들은 다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을 아직은

가졌고 살면서 내가 가다보니 가는

길에는 시대따라 바뀌는 세상을 가야 했었다.

옛날사람 이라지만 마음만은 젊은이가

되고 싶고 세월이 흘러가는 때로 따라가는거지

믿음으로 사는거지 당연한 날은 하루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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