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내탓이오를 나에게 돌리게 하소서.
내가 속해있는 세상은 대신이라는 것이 편한 마음을 가지게
하였으며 내탓이오 원망을 나한테 돌리니 미움도 가져갔습니다.
또 십자가를 우리 위해 지신 주님 사랑 그대로
살아가기는 힘들어도 닮아가는 척이라도 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오늘도 건강한 날이 되게 하시고
간절한 이 내 마음 내 사랑도 전달하여 주소서.
늦게 피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니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아픔에서 더 기쁨을 찾아가는 것이니 내일에 희망을 갇게
하시고 내탓이오가 부모의 이름이 지어지는 순간부터
죄인이 되었으니 모든 허물을 대신지고 사랑만 남기고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