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나의 하느님

우리들 이야기 2023. 9. 19. 06:12

 

나의 하느님

어디에 계신지 어디에 사시는지 모르지만

주님 계신곳은 모두가 모이는 성당이지만

나의 하느님은 내집에 사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의 몸이지만 위격은

세분이 같다는 것을 알게하소서.

높으신분이 세상의 마리아를 통해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성령을 보내시어

그 성령에서 주님을 보았습니다.

삼위일체론이 가톨릭 교리가 아니고

실체란 것을 모두가 믿게 하소서.

빛이 젖어들면 남편은 할 일이 운동이고

저는 세수하고 컴앞에서 하루의

안녕을 비오니 저희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추석명절

정해진 명절은 하루를 자고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데 이번 명절은 미리 애들이 다녀가서 명절날은

성당에가서 조상님들의 합동 기도를 바친답니다.

이젠 명절선물이 없을줄 알았는데 여전히 택배가

오더니 어제는 아랫집에서 애완경 소리가 시끄러울 거라고

포도 상자에 호박을 두 개 가지고 와서 어제

남편이 하나반은 건조시키고 반개는 부친개를 했으며.

센타 선영이가 배지밀 한박스와 물휴지 가져왔으니

명절은 선물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모두 안녕하게 하소서.

내일은 버섯이 올거같아서 다음주는 신부님 수녀님

께 드릴까 하니 훈훈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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