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생각 이야기

비우련다.

우리들 이야기 2023. 10. 12. 10:31

 

비우련다.

작은 머릿속에는 신체를 움직이는 저마다의

각가지 모든 역할이 들어있어 소중하였다.

말할수 있는 기능과 움직일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걸을 수 있는 기능이 고장나서 움직이지

못하니 머리속의 힘이 이렇게 셀줄이야.

본 모습을 찾으려 재활로 운동하고 발악을 했는데

내 앞 이마위에 한 수술이 전두엽이란 걸

늦게야 알았으며 그 전두옆은 여자들이 많이

사용 하기에 복잡해서 터진 것 같다.

그때는 삶의 중반인데 그후로 시간은 젊음을

빼앗아가고 나이 숫자가 늘어갈수록

머리에 지나간 옛날의 이야기가 들어있어

머리속이 꽉 채워져 말이 많아지었다.

어디다 내어놓지 않으면 머리가 무거워지니

또 터질까봐 가벼워지게 비우고 싶다.

 

지나가는 삶.

원하지 없는 삶이라도 피할수 없다면

주어진 현상황의 삶을 받아들이자.

피해서 도망간다고 하여도 나를 따라오니까.

겨울은 봄을 앉고 오듯이 더위를 이기면

서늘한 가을이 오면서 칙칙했던 푸른옷 

고운옷으로 갈아 입으려 목욕하는 잎새들.

삶이 거센 물결만 있는 것이 아니고

지나고 나면 잔잔한 부드러운 물결이었다.

가다가 지치면 서서 위를 보니 거대한

푸른 하늘에는 구름이 둥둥 지나가듯 아픔도

기쁨도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삶이었다.

 

만족

자존심인가 속을 감추며 겉으로는 걱정없는 척

한 날들이 부끄러운 지나온 날이었다.

지나온 과거는 후회가 많아도 앞으로

내일이 있기에 나의 바램을 내려 놓지는 않을

것이고 다 삶이 저마다의 가지고 있는

기준의 만족이 다르기에 나의 입장에서 걱정이

없으면 행복해하고 생각대로 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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