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생각 이야기

뚝.각자도생.승리

우리들 이야기 2023. 10. 27. 10:33

무너지는뚝의 물길 누가 막을 것인가?

자연은 앞으로 가는데 뒤로 가려는

사람들을 믿지를 못하겠으니 정의 평등

자연 만이 무너진 뚝을 막을 것이다.

 

각자도생

피려는 꽃을 꺽어 버렸기에 이름이 무언지

알려주는이가 없기에 그냥 꽃을 들었다.

 

승리

자기가 믿는 종교만 옳다고

떠들지만 다 이용만 하지 닮는이는 없다.

어두운 밤이면 빨강 십자가는 예수님집

산세가 좋은데는 부처님 집으로 표시

하는데 세상은 왜 그리 안녕하지 못하고

끊임없는 전쟁을 하는지 자기의

이익대로 전쟁과 평화를 평가하니 선도

악도 아닌 전쟁 이었으며 전쟁에는 평화

가 없는데 남의 나라일이 아닌 핵갈리는

회색이 세상을 지배하니 불안하고 선과

악에도 제 위치마다 다행이 있다고 전쟁

후에 아픔에는 승리로 기쁨도 있단다.

 

관계

눈비를 수없이 맞고 바람이 감으면

숨쉬기 힘들었으며 촌수는 없지만

넘어지려 할때마다 손을 잡아주었다,

예기치 않은 아픔을 겪으면 내

머릿속가지 병들었으며 하루이틀이 아닌

수많은 나의 슬픈날들을 함께 보냈기에

미안 하였고 그 뻔뻔함에 나도 놀랬다.

서로의 이익과 손해를 따지지 않는 관계가

우리들의 후회없는 인연이었고 알 수

없는 내일만이 연속이지만 부부라는 이름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기에 책임도 없었다.

마음의 크기는 이 정도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늘 허전 하였으며 나에게 왜 이런

상처가 생겼는지 원망 스러웠는데 향기

잃은 꽃이라도 언덕위에도 피어있어

그 곳을 향하여 오는 이들이 있어 고마웠고

어쩌다보니 노 부부란 이름이 지어

졌으니 참 많은 세월을 함께 보냈구나.

끊어지지 않는 관계로 아이들이 감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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