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책임.새로운세상

우리들 이야기 2024. 5. 3. 07:20

 

책임

낮과밤 길이가 달라지어 일찍 밝아오고

날만새면 아침 운동나간 남편 들어올 시간이다.

내편이 아니라 남의 편이라고는

하지만 나에게는 언제나 편한 내편이었다.

나를 아는 주위에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내편인 남편이 나를 많이

알고 나를 이해하며 걱정해주는 가까운 사람이었다.

사실은 잘못이 아닌데 온전하지 못하니

미안하고 기죽어 살지만 남편은 내편이라 고마워도

편하기에 만만한데 자기 생각에 다

옳다는데 부부라도 다름을 인정하고 나의 불편한

현실은 나만알고 결정할수 있었다,

 

 

새로운 세상

어느날 늦은봄 피었던 꽃잎이 마러지던날 나는

고개숙이고 떨어진 꽃잎이 나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내삶이 무겁게 정지되었으며 내맘대로

움직일수 없는 현실이 나를 슬프게하였다.

날을 듯이 즐거웠던 삶의 길목을

강한 회오리 바람이 불더니 나를 휘감아 버렸기에

아직 할 일이 많았는데 손을 떼고

나의 건강만을 찾으려 애를 섰지만 결국은 이모양

남의눈에 티는 보여도 내안에 들보는 못본다고

생각과 눈은 밝으니 남의 흉만 보고 잔소리만 늘어가더라.

생각이 달랐는데 내가 살아온 세월에

맞추니 보이는 것이 다 불만족 하였는데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니 다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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