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나이듦

우리들 이야기 2024. 5. 2. 06:59

 

나이듦

옛날 어른들이 우리보고 ​내나이보다

자식나이가 더무섭다고 하더니 내가 그 어른이 되었다,

다 청춘이 있었고 젊음이 있었는데

잡지를 못하고 가버린 날들 현실에서 마음은

늘 세월과 싸우지만 지는 승부였으며.

나의 골목이 좁아졌다 넓어졌다 주어진 길을 지나다보니

새로운 가까운 길이 생겼는데 해는 넘어가고

노을만 길게 뻗었기에 저해가 넘어가면 어둬어 지는데

지금은 늦은 봄이라 어스프레한 어둠이 길었다.

어김없이 오는 밤이라도 ​마음은 늙지 않으니 추억도 그대로.

마음만은 젊고 푸르게 남은 세월살고싶다.

누구나 주어진 세월의 나이 그 안에 잔소리가 아닌

경험을 나누면서 주눅들지 않고 의연하게

삶에서 공감을 얻어 세월의 무상함을 좋은것보고

기억하고싶은 말만 들으며 남은 세월 살으련다.

 

하찮은 것들

일터로 가는이는 아침시간이 바쁘겠지만

어떤이는 가진 것이 돈하고

시간이라 하지만 나의 생각은 건강과 시간이며

추위는 봄을 앉고 오듯이

유통이 있는 세상은 영원 하지가 않기에

지금은 이 모양이라도 다 청춘이 있었다

그때의 별일 아닌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힐줄 알았는데 세월안에 마음을 휘젖는 것들은

별일 아닌 사소한 것들이고 기회를

노치면 버스 지나간 다음에 손 흔든다고 했지만

지나간 버스는 반드시 돌아오듯 그 시간이 내일.

지지고 볶으며 울고웃고 아픔과 기쁨이

번복된 삶이라 사연담은 긴 날들이 차곡차곡 쌓여

별일아닌  하찮은 것들이 소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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