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나의 새벽별

우리들 이야기 2024. 7. 6. 12:28

 

 

 

나의 새벽별

자랑할 것은 못되어도 그시절에 내가

있었기에 추억이 되었다.

나살던곳 어둠이 내리면 별빛이 밝혀

주더니 밤인지 낮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현실 나의 별은 이제 추억만 남기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름밤이면 구름이

심술을 부리는지 캄캄한 하늘에 회색구름

달리는대로 숨지 않으려 사나워지는 별들.

전깃불이 어둠을 밝히더니 하루에

한번씩 소나무 사이로 흐릿하게 비치는 내별.

밤새 넓은 광장을 헤멨다가 창문안으로

들어오던 새벽별 오래전 풀숲에 별똥을

갈기면 그 옛날에 나의 청춘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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