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따뜻한세상.

우리들 이야기 2024. 10. 11. 09:00

 

 

 

따뜻한세상.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고 뉴스마다 도배.

소년이 온다라는 영상을 보았다.

그때의 그 소년은 지금 다  젊은 할아버지겠지.

그때 나는 청춘이었는데 더 오래

지나간 나 어릴때 를 그려보니 소녀는 해마다 봄겨울이

지나는 대로 세월의 때가 묻기 시작하였다.

봄바람에 나무꽃이 피면 그때부터  따뜻한세상 얼었던

땅이 녹으며 깊이 잠들었던 새싹이 연두색

곱게핀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고 향기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따뜻한세상

봄날에 화초에서 피어나던 꽃이 가을이면 잎새에서

피어도 따뜻함과 쓸쓸함이 묻어있어

더 운치있으며 소년이 할아버지가 되고 소녀가 할머니

되듯이 앞으로만 가는 세월에 인생도

따라가니 따뜻한 세상으로 봄가을 그대로인데 소녀는

할머니가 되었지만 마음속은 따뜻한 소녀.

 

 

부드러움

눈빛에서 부드러움과 순수함을 보았다.

거대한 파도는 바람이 부는대로 넘실거리다

부드러운 바람에 파도가 멈추었다.

얼마나 많은 날들을 자신과의 싸움에서

나라를 웃게 해주었는데 어떻게 문학을

나의 입장에서 평가하는지?

강하면 부러지지만 부드러움은 춤을추었고

세상은 강자와 약자의 사이에서

부드러운 가지에 이리저리 열매가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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