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시간의 개념.내일. 약

우리들 이야기 2024. 10. 15. 08:05

 

 

 

 

시간의 개념

나의 봄날은 길을줄만 알았는데 늘어지더니

봄이 깊어가고 더운여름이 찾아왔다.

그 더위가 깊어지면서 가을이 오고 푸러렀던

나뭇잎이 물들기 시작하는 제2의 봄.

갈색으로 잎이 바뀌면서 스산하게 거리에 나부끼는

늦가을은 겨울로 가고 있었다.

산과 들 모두가 더러운 것을 덮어버리는 하얀세상

추위가 함께 몰아닥쳐 죽은줄

알았던 뿌리들이 다시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새싹

추위가 봄 기온에에 도망가듯 삶의

일상은 자연의 한부분 겨울과 봄 여름과 가을이었다.

 

 

내일.

안보이는 내일이 불안하기도 하지만 어둠이

지나면 동이 트고 미루기도 하니

내일은 희망과 불평하면서 반드시 오고마는 일상.

아픈날들을 다 지나고보니 그안에

기쁜날도 있었는데 당연하게 생각했고 안보이는

내일에 희망을 걸었지만 다 물거품이

되고나니 왜그리 아등바등 살았던가 후회와 아쉬움

그리고 부끄러움만 남기었다.

가까울수록 적이 생기고 미움은 관심이었으며

사랑이었다는 것을 내곁에 있는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철들고 있었다.

어제를 함께 살아온이들 눈빛만 보아도

마음속이 보이니 신뢰가 가고 내일에도 그들과 보내고싶다

 

만족은 서로가 다르기에 흉도 되고 칭찬도

되면서 가는 길은 거기서 거기였으며 오래전 허덕이던

이들이 잘살으니 누가 삶을 논할수있나?

삶을 나혼자 터뜩한 한것처럼 상대에게 가르치려 했는데

사실은 내가 문제였으며 상대의 마음을

못보고 믿었던 그들 다 세월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었다.

나의 생각대로 평가하며 흉보았는데 제흉은

모른다고  다  관심이며 사랑이라 더러는 약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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