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백세인생.가을추억.창밖의 가을비.

우리들 이야기 2024. 10. 18. 06:15

 

백세인생

나는 속이 보이는 남자들을 좋게 평가한다.

여자들은 신경을 많이 쓰기에

왼쪽머리위에 전두엽을 사용하는데 남자들은

단순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라 후두엽을

쓴다니 처음부터 남자들과 여자들의 가지고 있는

것들이 신체적으로 부터도 달랐다.

내 왼쪽 앞머리가 터지어 수술을 받았는데 그머릿속이

전두엽이었다는 것을 뇌박사가 쓴 책에서 알었다.

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이시형 뇌박사 책을 감영깊게

읽었는데 지금도 생각나는 것은 나의

생각대로 자연이 꾸며 진다는 것을 마당에 무얼 널까

하다가 고추를 널면 고추마당이고 벼를 널면

벼 마당이 되었는데 우리는 마당이 없지만 가을애들이

집안에 가득한데 우리집에 놀러와서

갈 생각을 안하는데 이유는 밤에는 추어서란다.

 

가을추억

짦아지는 가을날 어둠이 내려오면

별들의 잔치 낮엔 아직 뜨거운

해빛이고 산과 들은 곱게 물들준비 하는 가을.

가을의 중반인데 한 낮에는 뜨겁다.

가을하면 오래전 젊은날 단풍구경 날짜잡고

기다렸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늙었을까?

부부동반 돼지족발을 누가 살마와서 맥주하고

뜯었는데 나이대로 세월이 간다더니

어쩌다보니 긴긴 여름을 보내고 짧은 가을 한가운데

단풍은 아름답지만 쓸쓸한 우리의 추억.

 

창밖의 가을비.

창밖에 우산쓰고 걸어가는 사람들에서

젖어있는 가을이 보입니다.

가을비 우산속에 노레가 말해주는 듯한 날.

기온이 내려가 서늘해지고

쇼파리 나는 것이 힘이 빠졌습니다.

닫혀진 창문에는 빗방울이 맺혔고

창밖의 소나무 이파리에도 빛방울이

맺힌 슬쁜가을 비였습니다.

나부끼며 여기저기 몰아치는 쓸쓸한 빗방울.

창밖에 내리는 젖어있는 내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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