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나의 장미

우리들 이야기 2025. 2. 9. 14:53

 

 

삶의꽃

정원이나 들판이나 비를 맞고

피어난 꽃들은 더 아름다웠다.

한송이가 아닌 여러색으로

다양하게 어우러진 꽃들이  더 예뻤으며

어제 피어난 이름모를 꽃과

오늘 피어난 꽃은 달랐으며 꽃망울

등어리에 비를 맞고 슬픈 듯

방울방울 햇빛받으며 반짝일 때

벌들이 몰려와 아름다운

장미꽃잎에 앉았으며 물방울 겆히니

한쪽에선 피고 한쪽에서는

꽃이지고 아직 피지도 않은 꽃송이

그안에 나의 인생길이 있었다.

들에 핀꽃은 비맞을 때가 많았으니

나의 삶도 비맞은 꽃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이제 아름다운 순간

꽃들이 모여서 피어나듯

맑고 푸른 하늘아래 장미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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