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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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드립니다.

기도합니다. 날만 새면 들랑날랑 운동하는 남편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 만남이 이익보다는 반가움으로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이기적으로 서로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것에 현혹되어 안보이는 마음을 저울질 하지 않게 하여 가진 것에 필요한 것을 찾아내어 감사하게 하시고 긴 세상을 살아온만큼 향기가 짙어지게 하소서. 볼품은 없어도 호감이 가는 내가 되게 하시고 오래된 것이 깊은맛이 들듯이 오래 사귀어온 이들이 할머니 라도 한때는 엄마였으니 그들에서 젊음을 보게 하시고 삶이 자연의 한부분이니 그 시대를 따라가게 하소서. 주어진 상황에 원망과 불만보다는 고마움과 정직 함으로 살도록 하시고 작은 생각으로 누구를 평가 않도록 하시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 나혼자 어쩔 도리가 없어도 백짓장도 맞들면 ..

봉사.다름

봉사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귀찮아도 불러주기에 습관되어야지 이익을 챙기는 자리가 아니었다. 일이 많은 것은 힘들지만 일복이었고 불러주는 사람이 많으니 그 만큼 신뢰가 함께 묻어있는 덕분이다. 오래전 내가 부녀회장으로 있을 때 성당에서는 총무를 보고 있는데 여름 수련회가 있어서 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으려 모였는데 내가 아는이들이 교회나 동네와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일꾼들이었다. 다름 한 나무에서도 크고 작은 잎사귀가 햇빛 받은곳과 그늘진 곳이 다른데 사람들의 생각이 저마다 다르며 내 생각이 옳다 하기에 싸움질 한다. 서로 다른 주장하며 시대따라 생각도 달라지는지 많은 봄가을 여름 겨울 보내고 여기까지 삶을 영위 하다보니 이제는 그러라고 해나 그럴수도 있지가 답이었으며 나이값이 바로 이해하며 양보하는 것이..

꽃천지

꽃동산 ​친구네 동산에는 봄이시작되면 제일 먼저 자주 목련꽃이 새봄을 알리었고 여름이면 푸른 잎새 그늘에서 쉼터가 되었는데 이제는 그곳은 갈 수 없는 아파트가 들어섰고 여기저기 꽃동산이 삭막한 아파트라. 지나노라면 자주목련꽃이 하늘거린다. 꽃천지 가로수마다 벚꽃이 요염하게 춤추는 꽃바람 바람이 지나가면 우수수 꽃비인지 꽃나비인지 세상은 꽃밭이어라. 사나운 바람이 불어도 부드러운 봄바람에 밀려가듯 겨울은 봄을 앉고 오기에 우리에는 늘 내일이 있었다. 꽃이피고 지면 다시 잎새가 바쳐주는 뭉실대는 연두색 잎. 이쁜 내봄은 해마다 오는데 봄꿈만 꾸다가 지나 가는지 어느새 창밖에는 한가운데의 봄 내년에도 볼수 있을지? ​ 꽃무더기 ​내 마음속은 이런저런 꽃을 담아 놓았나? 향기는 없어도 보이는 듯하다. 나무꽃에 ..

삶의 추억

삶의 추억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나의 삶도 작은 빛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 어둠이 깊어가는대로 별빛이 선명하던 밤 잛아지는 밤 어느새 새벽인가 빛이 젖어들고 비몽사몽 깊은잠에 빠지었는데 오래전 추억의 가을에 내가 있었다. 백양사 호수속에 들어있는 단풍잎새와 일산 호수에 잠긴 또하나의 해가 들어있었으며 다 가을의 추억 어항에서 회먹고 돌아오는데 넘어가는 햇빛이 바닷물을 빨갛게 물들이었고 신정 전날 천북 바다가에 지어진 세월애 길게 뻗은 노을이 가슴속을 비춘다.

생각의 내거리

생각의 내 거리 어제 저녁때는 막내고모가 교회 집사가 자기네 마당에서 뜯었다고 시금치를 가져왔고 큼직한 바지락을 주고갔다 냉장고 에 근대가 있어 반은 주었다. 주고받는 기쁨을 따진다면 주는 기쁨이 컸으며 시누이 와는 남편하고 친하니 나하고도 친한줄 알았는데 비밀이야기는 오빠하고만 하니 나와는 마음의 거리도 생기었다. 막내시누이가 할머니가 되었기에 우리는 라벨은 달라도 같은 할머니로 한길 너와나의 거리가 아니라 생각대로 가깝고 먼거리 였으며 이해하면 다 그럴수가 있었으며 옛날과 현제의 삶이 시대에 맞추어야 하는데 내 입장에서만 보기에 다 내 거리였다.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집을 찾아가려 목욕하는 당신아들 정성이 담겼으니 건강을 지켜주소서. 아픔의 사순절을 보내고 죽으셨다 꽃피는 봄날에 살아나신 주님의 부활. 암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저희도 맑은 시냇물속에 사는 물고기가 되게 하소서. 부활하신 예수님에 힘입어 병들어가는 세상을 사랑의 약으로 생명의 빛이되게 하소서. 돌아가는 세상일이 나 하고는 상관없어도 봄꽃피는 주님의 나라에 살게 하소서. 말씀속에 기적을 행하시고도 너희가 믿는만큼 이루어 진다고 하셨듯이 저마다의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여도 합리적이게 하소서, 악한마음을 선함으로 밀어내어 착한이로 세상의 이익보다는 주님의 사랑으로 지지않는 꽃이피어 향기도 나게 하소서. 주님은 안보여도 거룩한 말씀속에서 주님을 그리게 하시고 말씀에 진리를 그대로 믿는이가..

늦봄.뜨고 지는해

늦봄 꽃잎이 떨어지며 내인생을 앗아간날 해마다 그날이면 잃어버린 날들이 생각난다. 바람 씌러간다는 핑계로 더덩실 춤추고 싶도록 마음이 무게는 가벼웠는데 바람불고 비오는 날이었다. 눈을 떴을때는 중환자실 여기에 왜 와있는지 생각이 안 났기으며 채워지지 않는 삶의 짐을 홀가분하게 다 벗어버리고 앞날에는 꽃필줄 알았는데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 삶이 복잡해서 이리저리 뛰다가도 해결해주는 또 하나의 삶이 있어 죽으라는 법은 없었으나 떨어지는 꽃잎을 막지는 못했다. 뜨고 지는해 아침이면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해에서 세상에 나옴을 보았습니다. 밤이슬 헤치고 떠오르는 밝은해가 거대한 하늘을 떠가더니 어느새 산마루에서 어두운 골자기로 넘으려는 노을이 해도 서운한지 길게 그림자만 남기고 걸쳐 있는데 참 예뻤습니다. 뜨는..

젊음

젊음 세상살이 여의치 않은 삶이라도 젊음은 꿈을 꾸게 하였다. 새싹이 아니적 있었던가? 중간의 계절을 건너뛰고 낙옆으로 가는 과정에서 봄과 겨울을 해마다 보내며 다시 찾아온 봄의 중간 젊은날 수없이 너머지고 다시 일어나 숨한번 내쉬고 시간의 여우를 찾았는데 지레 밭에 빠지어 일어나지 못한 인생은 내리막길로 가더니 세월은 덧없이 새싹이 단풍은 잠깐 색이 바래더니 낙엽이 뒹굴고 있다. 생각 슬픔이 모두걷힌 자리도 생각이 만들어주었다. 아픔을 인정하고 외면하지 않으며 다시 일어서려고 발악 할 때 힘들었지만 생각이 약이었다. 나이를 먹으니 보는대로 다 부러운 존재들. 젊은날 하찬았던 그들이 떵떵거리지만 나름대로 다 그들도 아픔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이 모양이라도 마음은 내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

주님의 나라.

주님의 나라. 선거날짜가 지나갔는데 여전히 방송에서는 선거이야기를 보도하는데 사월의 봄이 온것같아 주님나라가 가까이 온것같아 고맙습니다, 산에 피어나는 꽃과 들에 피는 꽃이 모두의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며 선거는 민주의 꽃 어떤 향기를 낼런지는 다른이가 평가하게 제도를 주어진 비밀투표라 저마다 다른 향기를 내어도 부활로 오시기 위해 아픈 사순절을 보내시듯 겨울이 봄을 안고 오는 것처럼 자연의 일부분인 봄꽃이 어떤이는 겨울꽃이겠지만 저마다의 향기가 주님의 나라에 오래 머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