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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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가지.빌린 나의 삶은 겨울이 왜이리 길까?혹시나 긴가민가 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다 헛된 맘이었고 이제 겨울이라도 길었으면 한다.볼품없는 것만 신경을 썼는데 정신이라도 말짱하니 어딘가? 몸통이 가지가 되었지만 보호를 받아 고마움과 감사가 많으니 건강을 다 잃은 것은 아니었다.야속한 세월만  흘러갔지 정상적인 몸은 멀어져가고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숫자가 무서우며몸은 겨울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해도 마음은 향기나는 꽃을 피우고싶지만 말을 듣지 않고 애처롭게 가지에  간신히 매달려 있으며 오래전 그때 그날도 가지에 매달린 나의 꽃은 떨어지려 비바람이 불고 있었다.

인생

인생.오래사는 것이 자랑될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으며.노화로사는 이들도 건강하면 문제가 안되는데 장애가 있는데다가 노화까지 오니 더 슬프다.날로 비루해지는 육신에서 싹트는 경험은 늙어본 자만이 느낄수 있는 인생의 최악의 공포인가?날마다 거울속의 내 얼굴은 주름이 가지만마음속은 늙지 않기에 추억을 끼어넣어 볼품없는 몸둥아리.알파요 오메가라고 나서 세상과 싸우다 가는인생.아등바등 살아온날들이 삶의 가치를 가져갔으나 아직 살아있어알 수 없는 내일에 남은 인생을 걸어본다.

고마움

고마움작아지면서 고마움을 알게 하셨기에 고맙습니다.이왕이 어차피가 포기를 하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악을 쓰고 마음이 울어도 옛날로 돌릴수 없으며슬프고 힘들때마다 아쉬움을 가졌지만 작아지니 감사를 알게하셨으니 주님의 섭리 고맙습니다.우리가 사는 것에 불필요한 것은 만들지를 않으 시는데 우리가 세상것에 마음과 눈이 뺏기어 필요한 것을 못 보았는데 이제야 알아가니 고맙습니다.

새벽.핑계.봄볕.머물고싶은 곳

새벽이생각 저생각  엉뚱한 생각하며피곤하지 않기에 잠이 오지않아 머리맡에 놓여있는핸드폰으로 시간을 보면 겨우 한 두시간 잠자면서 새아침이 밝아온다. 핑계.침묵이 금이라고 하듯이 나대다 보면 책임이 따랐다.타고난 성품이 아니고 성질뺴기인가?말하고 나서 후회 한적이 많았으며 모르는 이에게는 나대지 않았으니 다 관심이었다고 핑계대련다. 봄볕방에 노오란 빛이 젖어들면 바깥세상은 조홍색으로 물든다.밤과 낮의 길이가 달라지면 사람들이 두꺼운 옷에서 봄옷으로 갈아입고 달라지는 머리스타일나도 파마를 하고 볼품은 없어도 단장을 했는데 막내시누가 언니 파마했네 알아 보았으며 등어리는 봄빛이 앉았다. 머물고싶은 곳바람도 머물다 가는 여기는 봄의 시작.봄이면 아지랑이를 떠올리었는데 지금은 세월의 미세먼지로 부연하니 청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