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시) 이야기
초록 마음
초록이 물든 산과 들
내 마음도 닮아가고 싶은 초록의 세상
성당도 사람들도 초록으로 물들고
젊은 시절은 세월 속에 가버렸지만
마음은 초록색 젊음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초록 바람이 불면 초록 길목을 가고
초록빛 깔 변하여 고운 단풍이 되어도
마음은 초록으로 물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