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기도
창밖에는 하얀 눈이 땅 위에 나비 되어
세상을 덮으며 올해는 묻자고 하네요
모두가 사는 게 힘들다고 안부보다는 물질에 매달려
가까운 사이도 무관심이 되어가지만
누군가 꽃이 되어 세상은 아름답게 가꾸어지고 있어요.
향기 나는 우리가 그중의 한사람이었으면 해요.
아름답던 한해의 추억을 간직한 채
새로운 해의 추억을 만들어 내년에는
잊지 못할 친구들이 나이 숫자 만큼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임일순
한해의 기도
창밖에는 하얀 눈이 땅 위에 나비 되어
세상을 덮으며 올해는 묻자고 하네요
모두가 사는 게 힘들다고 안부보다는 물질에 매달려
가까운 사이도 무관심이 되어가지만
누군가 꽃이 되어 세상은 아름답게 가꾸어지고 있어요.
향기 나는 우리가 그중의 한사람이었으면 해요.
아름답던 한해의 추억을 간직한 채
새로운 해의 추억을 만들어 내년에는
잊지 못할 친구들이 나이 숫자 만큼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임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