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추억 이야기

청춘의 낚싯대

우리들 이야기 2020. 8. 9. 14:41

 


청춘의 낚싯대

낚싯대를 바닷물에 넣고 진짜 고기를 낚으려 했는지

그냥 멋지게 보이고 싶어선가?

바다에는 돌보다 바위가 많기에 바닷물과 노는

바위에 앉아 낚싯대는 낭만을 부르고 바닷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기에 다시 꺼내 보니 청춘이었더라.

바닷물도 푸르고 바위도 그대론데 사람들은 청춘이

시들어 가도 추억을 만든 이들 마음은 그대로 늙지 않더라

한참을 안 봐도 마음은 가까이 있어 세월을 함께

먹었기에 떠날 줄 모르는 너와 나 오래전 바다와 놀던

낚싯대 보이지 않아도 그때는 몰랐던

하찮던 날이 바다 물속에 담겨있더라.

 

 

 

 

 

 

 

'나의 글 > 추억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 꽃  (0) 2020.12.19
엉아 친구들<빌게이츠>  (0) 2020.09.03
한강 냄새  (0) 2020.08.06
동시<호박꽃> 유투브  (0) 2020.07.31
별꼴  (0)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