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주님의 봄

우리들 이야기 2021. 3. 3. 11:26

 

주님의 봄

사순절 중반이 가까워지면 관광하며 봄을 보내지만

교회는 침통한 아픔과 죽음에서 부활을 준비하는 거룩한 봄.

미래는 안 보이기에 희망을 품듯이 그래서 거룩한 예식은

다시 한번 기리게 하니 해마다 사순절과 부활은 죽음에서

생명을 살리는 봄이었고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시고 겨울에서

봄으로 생명이 싹트게 하시는 주님 마음 저희도 닮게 하소서.

세상과 싸우느라 시달려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봄이 되게 하시고 삶의 목적은

합당하였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사순절이 되게 하소서.

3월 3일 새싹이 돋아날 준비 하며 오늘은

예수님 오시는 날 나도 봄옷으로 갈아입으렵니다.

봄 하늘이 유난히 푸르고 맑은 날 세상이 봄이라 하니

내 마음도 봄인가요? 서울에 있으면 서울의 봄

대천에 있으면 대천의 봄 세상은 때가 되면 새싹이 움트고

꽃망울 맺히듯 고난 속에 우리 주님의 봄은

을 피우려 아픔을 견디고 유혹에 시험받는 사순절

보았나 십자가에서 매 맞으신 주님을?

죄 없으신 분이 세상에 죄를 대신해서 아픔을 견디시는데

저희도 주님 그 마음 닮게 하소서.

누구를 만나던 주님 이야기를 제일 윗자리에 놓게 하시고

재미있는 대화 속에 주님 마음 끼우게 하소서.

이름 모를 꽃 중에 섞여진 들풀이 양념이 되듯이

주님의 봄은 서로 다른 꽃을 피워도 꽃향기

향기 나는 봄이 되게 하시고  사순절의 아픔을 기억하는 이가

많아지게 하시어 수난 뒤에 맞이하는 부활의 봄을 찬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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