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선택과 결정

우리들 이야기 2021. 4. 8. 09:55

 

선택이 달달 한 열매 되게 하소서.

내신의 꽃이 언론들의 글에 피고 지고 하였습니다.

올봄은 더 빠르게 꽃이 피고 색이 바래면서

연두색 잎이 피는 봄의 한가운데 다양하게

갈라진 마음들이 합리적이어야 하는데 돈의 이익 따라

가치나 공정은 실종되고 있어 불안하기도 합니다.

돌아서 가다 보면 안 본 주위가 보이는데 생각이

앞서가다 보니 지나쳐 버린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마음속에 4월은 복잡한 꽃이 봉우리 지었지만

어떤 꽃이 피어날지 향기 나는 꽃이었으면 했는데

선택은 승부가 났으니 지켜보는 수밖에요.

잘못된 제도 탓보다도 법을 만드는 이들이 자기만

안위하려 했으니 정신 차리고 깨어있기 바랍니다.

공약을 따지는 것이 아니고 이미 정해놓고

두 마음으로 갈라져 버렸으니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현실 서로의 생각이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닌데 수없이 속아

알 수 없으니 내신을 보면서 평가하고 비슷비슷하니

어느 쪽으로 갈지 생각의 선택이 자기를

버리기도 하고 부수기도 하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라면

울고 웃고 해도 어쩔 수 없겠지요.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려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십자가 지신 주님의 모습에서

죽음으로써 더 많은 열매를 맺고 생명을

이어주는 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언론이 진실하면 밝음에서 살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가짜를 쓰면 어둠 속에서 산다고 하였습니다.

언론과의 전쟁은 서로의 책임을 묻는 자리였습니다.

안 보이는 당신이 죽음에서 부활하였듯이

저희도 밀알 하나로 썩어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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