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컵<순수와 순진>

우리들 이야기 2021. 4. 11. 09:24

 

컵의 종류는 여러 개지만 무엇을

담느냐에 컵의 이름이었습니다.

주로 일상에서는 술잔 찻잔 물잔이지만

실수하여 잘못 담긴 물이라면

버리게 하시고 텅 빈 컵에 생수를 담아

맑은 물이 가득 채워지게 하소서.

생각이 보이는 예수님 닮은 아이의

마음으로 맑은 물컵이 되어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가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일어서려 하다가 넘어지지 않으려 손을

방바닥에 짚었는데 얼마나 아프던지 눈물이 나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였는데 점점 아프고

다리가 불편하여 손이 지팡이 노릇 해주었는데

한 손을 못 쓰니 병원을 찾아가서 X레이를 찍었는데

뼈는 안 다치고 인대가 늘은 것 같다고 해서

일단 마음 놓이니 의사가 주님으로 보였답니다.

급하면 행동이 나를 위해서 먼저고 댈 되 없으면

주님을 찾다가 해결이 안 되면 원망이나 하였는데

거룩한 말씀을 믿기 시작하면서 주님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높은 성당의 문턱을 내가 넘은 줄 알았는데

사랑은 관심이라고 주님의 부르심이었으며 죽음에서

손을 잡아준 분 처음엔 원망이었지만

감사를 하게 되니 주님 사랑은 한참 후에 알게 하였습니다.

생각이 나를 위한 중심이었고 천사가 되고 싶었는데

주님을 떠보는 나쁜 버릇이 내 안에 있어 천사와

악마가 싸워도 불의를 이기고 주님을 닮게 하소서.

 

 

 

순수와 순진

 

순수와 순진이

같은 것 같으면서 의미는

하늘과 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생각이  덜 자랐기 때문에 순진과

순수를 갖추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순진은

덜 자란 생각으로 빈 물컵 같아요.

텅 빈 물 잔에 욕심을 담을 수도 있고

보석을 담을 수도 있기에

세상에 좋은 것만 담게 하소서.

맑은 물이 가득 채워진 순수를 담아

깨끗한 물이 되게 하소서.

순진이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의 아름다운 것만 보면서 따라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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