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개혁
물보라속에 튕겨나오는 방울이 물속에
떨어지면 하얀 거품이 되었듯이 동그란
물방울 하늘로 올라가면 반짝이는 별이 되었는데
속이 다 보여까만 눈빛이 말해주는데
아이들 세상이라고 떠들며 어른 어깨위에 있다고
하더니 퇴색되어 빈부의 차이로 어린이날이면
더 서글퍼지는 생각이 덜자란 아이들의
피해를 못막은 어른들 원망스럽니다.
높은 넓은 세상천지 하늘아래 산이 있고
땅이 있는데 그위에 사는어른들과 아이들
가진자와 안가진자들이 모여 살아가는데
왜 어른들은 공평을 만들지 못하고 슬프게 하는지요
자식들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주기위해
버팀목이었던 어른들이 부자와 가난을 갈라놓으니
성실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미래가
안 보이니 보이지 않는 내일에 희망을 걸고
어울림의 공평이 서로를 살리는 것인데
정직하면 가난을 면치 못하니 슬픕니다.
어른들은 거친 풍랑 폭풍을 견디고 산다지만
차가운 칼바람 맞으며 우뚝선 아이들
그 애들을 누가 바람막이가 되어줄런지요.
미래를 지켜주는 나라의 허리들 희망은 연금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