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문화/사회돌아가는 이야기

흔들리는 풀잎

우리들 이야기 2022. 6. 22. 08:43

 

 

 

흔들리는 풀잎

유월의 아픔을 아는지 흔들면서 꽃을 피어내고

이리저리 파도치는 물결도 태풍이 멎으면

잔잔하게 흐르는 물결처럼 다양하게 상황따라

아픔과 슬픔을 앉고 살아가는 이들이 훗날보니

세월의 시간들이 시대의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사는 것이 뒤바뀌니 누가 자기 삶을 평가하리오.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속이며 사는 이들

희생하며 사람을 부르는 이들속에 이름은 드러

내지 않고 불의와 싸운 이들 아픔의 날자는 기억

하지만 인정이 메말라 바보의 충신이 되었으니

슬픈 유월이지만  순국의 선열들은 고맙습니다.

나라를 지키려 애쓴 이들이 평화의 씨를 뿌리

었기에 누군가 가꾸어서 우리가 열매를 맺고

있으니 그 열매를 달콤하게 지키어 전쟁의 아픔을

이기고 나라를 뒤찾은 대한의 사람들 힘이

없는것보다 분열이 두동강이로 만들어 역사는

사라져도 그들의 영혼은 주인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욕심이 무능 소치로

나라의 힘은 쇠약 해졌지만 누군가가 밤잠

안자고 어둠에서 밝음을 찾아가려 터널 끝에

와 있으니 저 터널 끝에는 시대의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저리 풀잎이 흔들며 피려 합니다. 202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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