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이긴 역사
오래된 옛날이 역사인줄 알았는데
세월이 가는만큼 역사의 내가 되어간다,
역사는 현제와 과거에 끊임없는 대화.
젊음이 늙음으로 가는 과거와 현제의 삶.
나한테는 늙음은 없을 줄 알았는데
세월바람이 떠밀려 여기까지 왔지만 마음
만은 여전히 청춘의 추억속에 산다.
삶은 어디에서 나와서 어디로 가는지 수없이
물으면서 왜 나는 이렇게 되었는지?
여전히 작은 내 물줄기는 흘러가다가 과거로
돌아가니 마음은 역사속에 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