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산다는 것

우리들 이야기 2024. 5. 15. 07:21

 

 

산다는 것

공짜니까 대상포진 예방접종 하자는데

나는 이기지 못할 것같아서 남편만 맞았다.

몸이 약해지면 병을 이기지 못한다니

자기 건강을 잘 챙기는 철들은 남편이다.

늦게 일어나 운동나갔는데 아직

오지 않아도 내 집이니까 오겠지.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 시간의 여유가 있으니

고마우며 그 시대에  맞춰가며 삶은

수많은 사연을 이기고 울고 웃으며 사는거였다.

바람에 구름가듯 한해가 빨라지며

봄인가 하면 여름이 찾아오고 나이대로 세월은

빨랐으며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내일은

오고야 마니 그 안에서 젊음은가고 늙어버렸다.

나에게 주어진 세상에서 맺어진 인연들

부모사랑 자식사랑 이웃사랑 하면서 살아도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부부사랑은 하늘,

말이 안되면 소설쓴다고 하는데 소설같은 삶이고

어이없는 개그하고 울고 웃으면서 가까운

이와 마음을 나누었는데 지나보면 허무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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