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6 74

단비.

단비.이미 와버린 여름 더위와 구질구질 장마가 시작하고 닫혀진 창문 풀벌레소리 비에젖어 구슬프게 들려옵니다.물먹은 유월의 신록의꽃도 축 늘어지고 여름의 더위가 장마와 함께하니 쓴비가 아닌 촉촉한 단비가 되게 하소서.​하늘이 흐리고 구름속에는 해가 숨어겠지만 마음은 푸른 하늘을 떠가는 해처럼 고마움 감사의 날이게 하소서.

상처.산천

상처긴 삶에서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있을까?또 부끄러운 삶을 어떻게 글로 표현할까?처음엔 막막하더니 나가지 못하니까책속에 파묻히어 끄적끄적 공감가는 것은 밑줄치며글쓰다보니 그 시대의 나의 일기가 탄생했다.쓰다보니 부끄러운날이 자랑하고픈 구절앞에숨었으며 잡념이 머릿속에 들어와서내면에 담았던 생각들을 흐트러 놓았지만여러 모양의 꽃에는 향기가 나듯이인생의 삶에서 군더더기가 있어도 지우지 않고써내려 갔더니 나의 옛날이야기가 되었더라. 보이는 산천지나간 어제와 오지않는 내일에 쓸데없는생각이 세월이 가는대로 많아져현 상황의 내 인생을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으니내가 아파하기도 하고 만족하며 재미는없어도 그렇게 사는 것이 나의 인생이었던가?아무것도 할수 없는 나라는 사람이라도곁에는 손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많았..

인생이야기 70.71.72

변하는 내세월 70더워지는 기온 하늘은 비올려나 아직 흐린데풀벌레소리만 들려오고 창밖의 소나무는자고있는지 가지가 흔들리지 않는 이아침 오늘내일조금비가 온다고 하는데 바람불면미리 누어버리는 갈대처럼 하늘이 흐리다.심란해서 창밖의 하늘을 바라보니구름이 덮혀있고 맑은하늘 더워도 그림자가 선명하더니감추어지고 흐려도 후득지근한 더위.여름옷을 입었다가 불편해서 편한 옷으로 갈아 입었다.남편은 아침 운동나가고 나혼자 열려진 창문으로들려오는 풀벌례 노래와 함께 하루의 기도로 아침을여는데 지지배배 새 소리에 숲이 보인다. 그리움.꽃피는 봄이지나고 나의 시간을 거슬러 옛날에서 노는데 순간 그 날들이 사라지고 세월속에 늙은 초라한 할머니불품없어도 마음은 그대로기에 추억속에서 젊음을 찾으며 하찮은 날도 그 시절에 내가 있었기..

변하는 내세월

변하는 내세월더워지는 기온 하늘은 비올려나 아직 흐린데풀벌레소리만 들려오고 창밖의 소나무는자고있는지 가지가 흔들리지 않는 이아침 오늘내일조금비가 온다고 하는데 바람불면미리 누어버리는 갈대처럼 하늘이 흐리다.심란해서 창밖의 하늘을 바라보니구름이 덮혀있고 맑은하늘 더워도 그림자가 선명하더니감추어지고 흐려도 후득지근한 더위.여름옷을 입었다가 불편해서 편한 옷으로 갈아 입었다.남편은 아침 운동나가고 나혼자 열려진 창문으로들려오는 풀벌례 노래와 함께 하루의 기도로 아침을여는데 지지배배 새 소리에 숲이 보인다. 그리움.꽃피는 봄이지나고 나의 시간을 거슬러옛날에서 노는데 순간 그 날들이사라지고 세월속에 늙은 초라한 할머니불품없어도 마음은 그대로기에추억속에서 젊음을 찾으며 하찮은 날도그 시절에 내가 있었기에 하나도지울..

약번하게 날만새면 내세상이라고 새가 지저기며 풀벌레소리 들으며 아침을 열어갑니다.그날이 그날같아도 별일없음이 고마운날이며 작은 일상에서 기쁨 찾기를 하니 보이는 것들이 다 고마움 감사 였습니다.건강하니 눈만뜨면 낮에는 덥다고 운동나가는 남편 현명하기도 하지만 나를 위해서라니 그대로 믿으니 참 감사하였습니다.남의 아픔이 슬픈척 했지만 나에게 위로보다는 참 안되었으며 건강을 미리 지키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교훈을 주었으며 내가 이렇게 되고보니 잔소리가 더 늘어났지만 다 지나고 보면 건강을 지키는 준비는 약이었습니다.

옳은말

옳은말 나하고는 상관없는 것 같아도 연결되었기에 쓴소리로 충고하는 말을 귀담아듣게 하시고 윗사람에게 옳은 말을 하게 하소서.우리세대는 옳은말하면 바른말이라고 했는데 지금시대 옳은말에 배울것이 있으니 내생각과 안맞아도 무시하지 않게 하소서.권략자에게 옳은말 하는이가 많아지게 하시고 옳은말로 쓴말을 귀담아 듣게 하소서. 연못을 말려서 물고기를 잡고 수풀을 태워서 짐승을 사냥하고 닭을 잡아서 달걀을 꺼내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충고하며 옳은말하는 충신이 많아지게 하시고 현실에 처해진 억울한 군인을 보호하여 권불십년이고 화무십올홍을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