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세상가정의 달.

우리들 이야기 2024. 5. 16. 06:57

 



가정의 달.

정해진 오월은 가정의 달.

산과들도 냇물도 파란 세상

우리들의 마음도 파란 세상을 닮았으면

어릴 때 오월이면 부르던

우리의 노래가 나이를 먹어 이제

어머니의 대접을 받고 있으며

오월은 전부가 정해진 가정의 달로

언제까지 오월의 산천을 닮았으면 합니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벌판을

늦게 피어도 피지않는 꽃이 없다고

그늘진 곳에는 꽃과 잎이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오월의 산천.

 

고마운날

사는 것은 전부가 고맘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기온은 여름으로

가려나 어제는 으실으실해서

보일러를 돌렸더니 찬 기온이 없어지고

보승보승한 집안 창문에 빛이

새어들어 번하기에 시계를 보니 5섯시

옥욕해서 개운하니 마음도 씻어냈나?

남편은 어제 대상포진 예방접종

하고 운동나간 것 보니 괜찮은가 봅니다.

들어올시간이 되었으니 내맘대로

건강들 챙기는 남편 나의 잔소리도 가져

갔으니 고맙고 나이대로 감사할일이 많아지니 고맙습니다.

 

바램

혹시나 하는 우연에 희망을 걸었는데

그 희망이 멀어져가고 있었다.

점점 아슬아슬한 처지가 나의 삶인가?

한치앞도 안 보인다는 말이

공감가며 그럴수가 있다고 나기에

다행이라고 하다가도  문득문득 슬프다.

그러기에 비극은 순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고 하였는데 사는 것은 게임

늘 지고마는 나기에 그래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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