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어린왕자 어린왕자는 세월을 먹지 않으니 많고 많은 시간에서 그 이름만이 남기었습니다. 나는 지금 가을의 중반 푸른잎이 물들어 내려오고 일찍 갈색으로 길잎들이 거리에 떨어져 있는데 가을하늘은 높고 푸르지요. 동쪽의 창은 햇쌀이 들어오는 내 방이랍니다. 갑자기 어린왕자의 동화가 생각나는데 장미와의 사랑에서 불편한 가시 때문에 사막을 내려온 어린왕자가 지금의 세상에서 나를 보는 것 같은데 별나라에서 장미를 발견하기전에 한 식물이 자꾸 별나라를 침범하기에 뽑아내다 장미를 발견했는데 그 식물이 이름이 무언지 여기저기 찾아보니 바오밥이었네요. 별 나라에서 사막에 내려와 어디를 가나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라고 보고 느낌에 달라지는 세상이었습니다. 네가 어린 왕자라면 나는 어린 공주인가? 인연은 사랑만이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