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1/10/26 2

우리들의 가을산

우리들의 가을산 어께에 가방걸고 보자기를 허리에 두르고 상수리를 줍던 그때의 우리들 상수리 나무 숲속 낙옆이 땅아래서 가을바람에 뒤집어지며 춤을 추었지 우리들의 바스락 가랑잎 밟는 소리가 고요한 정막을 깨트린 가을산 키큰 상수리 나뭇가지를 흔들면 우수수 떨어지던 알밤같은 상수리 하늘은 높아지고 어디선가 귀뚤이 울음이 또르르 가랑잎 밟는 소리와 어울리던 가을노래 가방을 짊어진채로 서로가 담아주던 우리들 너도나도 산은 올라가지 못해도 상수리 줍던 추억이 가을이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시절이 젊음이 추억이 되었습니다. 상수리 줍다가 힘들면 돌맹이에 앉아서 이마에 흐른땀을 가을바람이 씻어주던 그때가 우리들의 가을산 표시 ​어디를 가나 기억해주는 내모습 봐줄만 했었는데 넘어지며 일어서지 못했으니 나이가 많으서..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움직이어야 산 증거라고 살아있는 동안은 움직이지 않으면 살수 없듯이 생각도 많아지니 꼭 있어야 할 사람으로 살게 하여주소서. 생각에 따라 몸이 반응하니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쉬고 싶거나 일하기가 싫으면 차라리 죽어야 하듯이 아픔도 살아있기에 주어지는데 힘들면 죽고싶다고 하지만 그래도 살기위해 고민하며 수고를 하니 저희 생각이 예쁜 삶을 위해 움직이는 건강을 지켜주소서. 생각의 철학 철학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누구든지 자기만의 철학이 있겠지만 고운 향기를 가진 철학이게 하소서 꽃이 다양하기에 더 아름답듯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철학도 다양한 생각이기에 매력이 있고 세상을 끌고 가는 생각. 철학은 이분법이 아닌 여러게층으로 다양하지만 자기만의 철학이라도 합리적인 정의 였고 신도 사람들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