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사랑하는 이들/서진 이야기

서진이 봄 14

우리들 이야기 2008. 10. 21. 14:39

 

 

잠꾸러기 왕자님

아침부터 잠이 재미있는지 밤인 줄 알고 자더니

점심 후에도 팔을 위로 올리고 꿈을 꾸는지

삐죽삐죽 하다가  다시 웃더니 눈 한번 살짝 떠보고는

다시 곤하게 자고 있어요

배속 이 편한가 봐요. 여러 날 배 가지고 고생했는데

오늘은 변을 안 보았어요.

자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요

잘생긴 얼굴이 웃을 때는 보조개가 들어가서 더 매력 있어요

아마 여자친구 많아서 귀찮지 않을는지?

동요를 들으며 동화 속으로 꿈나라 여행하고 있어요

친구들이 많아서 재밌나 봐요.

오래오래 꿈을 꾸느라 일어나지 않아요  2008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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