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꾸러기 왕자님
아침부터 잠이 재미있는지 밤인 줄 알고 자더니
점심 후에도 팔을 위로 올리고 꿈을 꾸는지
삐죽삐죽 하다가 다시 웃더니 눈 한번 살짝 떠보고는
다시 곤하게 자고 있어요
배속 이 편한가 봐요. 여러 날 배 가지고 고생했는데
오늘은 변을 안 보았어요.
자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요
잘생긴 얼굴이 웃을 때는 보조개가 들어가서 더 매력 있어요
아마 여자친구 많아서 귀찮지 않을는지?
동요를 들으며 동화 속으로 꿈나라 여행하고 있어요
친구들이 많아서 재밌나 봐요.
오래오래 꿈을 꾸느라 일어나지 않아요 2008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