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기도합니다.

우리들 이야기 2021. 2. 14. 09:09

 

기도합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서 몸부림치며 악성 바이러스와

싸움은 하나로 모이는 힘 생각이 갈라지면 그만큼

불안한 시간이 오래가는 것을 매체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지금 세상은 사람들이 저질러놓은 악성 바이러스를

퇴치하려 온갖 힘을 쓰는데 한쪽에서는 이용하며

떠들어대니 주님 어느 것이 먼저인지 정리하여 주소서

보이는 것들에 유혹을 받으며 사는 저희 들은

늘 갈증 속에서 목이 타지만 성경에서 나오는

황량한 광야의 물맛이 달콤하였고 구약과 신약이

이어진 것은 인권을 사랑하여 옳은 말 하다가

율법을 어기었다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는 자신의

희생으로 하늘과 땅을 이으신 거룩한 말씀이라

비유지만 언제까지 남을 것입니다.

밝음은 어두울수록 더 밝게 빛나고 있으니

가장 어두울 때 빛이 스며들 듯이 세상의 빛은

누구의 머리라도 차별하지 않고 비추고 있었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 우리가 있고 생명이 살아가는데

삶의 오염이 큰 재앙으로 덮치었으니 지금

악성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어 과학 의술로

싸우는데 종교인이 힘은 기도였습니다.

물속에 빠진 이가 빠져나오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님 저희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예언

잘못은 고치라고 있는 것이고 밝음은

어둘수록 빛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묵주를 돌리면서 유튜브로 강론을 듣다 보니

손은 묵주 알을 돌리면서 귀는 성경의

말씀이 이야기되어 듣고 있었습니다.

핸드폰 영상을 조용히 나 혼자 들으려 이불을

덮었더니 환하게 빛이 어둠을 비추어

밝음은 어둠을 이긴다고 직접 내가

말씀이 자장가도 되어주고 익숙해지니 성경이

잘 안 보여 멀리하였는데 디지털

세상에서 온라인으로 유튜브를 들을 수

있는 시대기에 고맙습니다

텔레비전의 안태나가 성경의 바벨탑이었고

성경의 예언자들이 오늘날 무당이 아닌가요?

하루가 무섭게 바뀌는 현실에서

이천 년 전 기록된 성경의 말씀은

전설이고 비유가 되었지만 확실하지 않기에

믿는 대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니

언제까지고 남을 것이고 저희도 들을수록 재미있답니다.

 

땅의 숨결 이렇게 보드라운데 왜 그리 험한 길을

달려왔는지 하늘이 안 보였나 넘어지고 말았으니

밟고 가는 것이 땅이지만 마음이 움직이는 하늘길

짓눌린 삶에서 해방은 얽매인 삶을 풀어갈 때

독립이라 하였나요?

거친 삶에서 쉬어가라 하였는지 아주 저를

잊어버리시었는지 일으킬 생각 안 하시고 내 안의

주님은 깊이 주무시나 봅니다.

얼마나 오래 날개를 접고 있어야 펼 수 있는지요?

 

영세

첫영성체 유아 영세 세례 아프신 시아버지를 하느님 부르심으로

자녀가 된 일에는 교묘한 주님의 부르심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시누이가 수녀가 되면서 저희 가정은 애들부터 전부

유아 영세부터 세례받고 성가정이 되었는데 결혼하더니

세상과 싸우느라 그런지 성당과 이별한 애들이 있습니다.

사순절에 교리 받으면서 미사에 참례했을 때

영성체를 못 모시고 십자가의 고통을 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성당 문턱이 높아서 교리를 받으면서도

성당 마당에 들어서는 것을 자랑삼았고 그곳은

거룩한 하늘나라기에 기대 이상이었는데 사순절의

성당은 아픔과 죽음 희생이었습니다.

세상과 싸우느라 힘들어 위로를 받아야 할 성당이

내어주어야 하는 아픔이 휘감았으니 교리나 미사나

시간이 지루했고 나와서는 세상일에 정신이 빠져있었습니다.

하얀 원피스 하얀 미사포 쓰고 영세의 기쁨보다는

아이들 유아 영세시키려 더운 날인데 옷을 고급으로

입히고 손잡고 먼 거리를 걸어갔습니다.

두 아들 큰애는 복사했는데 결혼까지는 인천 성당에서

했는데 지금은 냉담하고 작은애는 첫영성체까지 했는데

직장 생활에 교회 시간을 뒷자리에 놓았나 봅니다

성당에 안 다니니 딸은 일찍 영세받고 프란치스 회관에서

결혼식을 했는데 지금은 딸도 냉담한 답니다.

내가 쓰러지면서 교회하고도 가족이 다 이별했어요.

처음엔 미사를 못 보면 불안했는데 관심이 있을 떼이고

아예 주일을 휴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죄송한 마음도

없어졌으니 냉담 이 오래 가면 안 된다는 것을 직접

느끼었고 잊지 않으려 묵주기도와 아침 저녁기도는

안 빼놓았고 드렸답니다.

아이들 마음은 그대로인데 다 안 다니고 남편이라도 열심히

하느님 미사를 드리니 나도 봉성체 하며 반은 다니네요.

하지만 관심이 사랑이라면 나는 늘 그분을 생각하며 믿지만

신체가 허락해주지 않으니 속상하답니다.

내가 영세하던 날 아이들은 유아 영세하고 나중에

첫영성체 교리 받고 새로 태어났기에 성가정인데 이제

그만 쉬고 주님 앞에 나갔으면 해요.

종교의 자유가 있다기에 그래서 아이들보고 성당에

다니라고 하는데 잔소리가 안 하게 애들 마음을 움직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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