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문화/사회돌아가는 이야기

수봉이 운동회

우리들 이야기 2022. 10. 23. 12:11

 

수봉이 운동회

부모님과 함께 하는 놀이 행사로 일년에

한번씩 운동회가 가을을 알린다.
마이크 노래가 온동네에 음악으로 떠들어대는 축제

운동회가 누군가에게는 싫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이 된다면 수봉이는

운동회를 통해서 자기의 지혜가 보였으니

수봉이는 놀이터가 되었던 것이다.

일찍 부모를여읜 수봉이 운동회서

장애물경기하는데 제일 힘든 리어커를 밀고 가야했다.
엄마들이 불쌍해서 딱하게 보고있는데

뒤에 사람 못달리게 리어커를 양쪽으로

흔들면서 돌아 1등 했다니 꾀를 잘낸 거지만
그때나 요즘이나 사실은 지혜로 삶을 바꾸었다.

수봉이처럼 자기가 처한처지에 몸을 쓰는 노동이 아니라

운동하는 놀이터가 되는 이가 많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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