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성탄 기다림

우리들 이야기 2022. 12. 22. 06:37

 

 

기다리는 성탄

하늘과 땅을 이으려 평화의 기쁨 가득싣고 오실

우리 아기 예수님 이리저리 눈길을 내면서 산타복에

수염걸고 오시는 아기예수님 사랑 보따리

풀어져 세상에 흘리어 모든이가 주어담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을 붇들고 기억나게 하시어 세상에 내 놓게 하소서.

어둠을 반짝이는 별빛들이 길을 밝히어 은빛 

얼음 위로 꿈과 희망 싣고  왕관 쓰고 오시는 우리 주님.

하늘이 열리어 지나시는 길마다 빙판길 녹이시니  

사랑에 물결이 온 누리에 가득한 아름다운 주님세상 이게 하소서. 2022  12   임데레사

 

보내는 해

만남과 헤어짐이 있기에 다시 그리움을

남긴다고 남산의 서울타워 야경의 여기로 이사왔나?

한해의 어둠을 밝혀주던 야경이 불빛이 되어

내 집안을 전체를 비추어주는데 창밖에 희미한

가로등이 눈에 덮여 슬퍼보였다.

가고오는 세월은 곱게 물들었던 우리의 단풍잎

어느새 갈색 낙엽으로 두 잎새가 바스락 거리는

웃음만 집안에서 뒹굴기에 심심하고 따분해서

창문을 여니 또하나의 창문이 바람을 막아주는12

티비소리 들리니 쇼파에 앉아있는 사람이 보입니다.

 

12월사랑
추억을 곱씹으며  해마다 찾아오는 12
그리움을 남겨두고 새해를 향해가고 있다.

회색빛 구름속에도 사랑은 눈꽃으로

솟아나고 찬기온 눈속에도 꽃이피듯 사랑이

모이는곳은 웃음이 있고 가는길은 별나라.
이별이 있어 만남을 기다리는 선물이듯이
밤에는 별보고 헤어지고 아침 해오르면

만나듯 죽는날까지 놓아주지 않는것이 사랑
한해가 가면 새해가 찾아오고 보내고 맞는

가는해를 접고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며

12월은 못다이룬 사랑 묻어놓고 새해의 사랑찾아간다.

사랑이란 정으로 나이들수록 깊어지나?
모든게 세월과 함께가도 사랑은 머물다 끝없이

흘러가 만남과 헤어짐으로 그리움 만들고

 보내는 아쉬운 12월 사랑은 다 그런거드라. 202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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