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5 69

사랑을 빌어주소서.

사랑을 빌어주소서.사랑의 장미꽃이 가득한 세상 장미향기는 성모님의 사랑이었습니다.오월은 가정의 달이자 성모님의 달.사랑으로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이기신 성모님주님을 잉태하신 복되신 세상의 어머니 사랑하올 성모님 장미의 꽃말이 사랑입니다오래전 성모의 밤에 한복입고 장미바구니 들고 섬모밤을 기리러 간날이 오월의 마지막날인데 추억이 새록새록해마다 오월은 오고 성모님의 달과 가정의 달꽃이 진자리 초록잎이 물든 세상보이는 세상일에 먼저 마음쓰며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 보이는 세상일에 흔들릴 때 나타나시어 묵주속에 계시는 성모님 세상 유혹에 빠지 않게 빌어 주시고 장미 사랑을 저희도 닮게 빌어주소서.

추억.그이름.님

추억 당신과 함께 지나온 청춘이 있었는데 그 청춘을 빼놓고 보잘 것 없는 현제만 본다면 우리의 추억이 울고 있다. 그이름내 인생에 전부간 된 한 사람은어떠한 상황에서도 잊을 수 없는 이름.그때는 촌스러 운 이름이지만 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정겨운 이름.기억이 없어지고 치매가 와도그이름 잊을까봐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불러보니 정겨웁고 몸은 이별이 찾아와도 먼 하늘 구름속에서 새어나오는 빛처럼 지켜주는 한사람의 그이름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니 먼 하늘나라 에서도 나를 챙겨주는 그 이름은 잊을수 없다. 나의 님님찾아 가는 길은 아무리 멀어도 길을 몰라 헤메어도 님 있는 곳으로 향하고 굴곡진 언덕 길이나 굽은길도 평평한 언덕과 지름길.목소리만 들어도 그 사람은 얼굴과 모습이 생각속에 찾아왔다. 나의 꽃이리저리 세상..

재회.냉동고

재회오늘은 오래전 침목회 하던 친구가 서천에사는데 두 내외가 온단다. 내가 이런 꼴이 된 것은 다 알지만 오래만에 만나니까 그대로라고 이말을 듣고 싶어선가?최대한 젊은 옷이라도 입으려 하는데 다 오래되었기에 그냥 편한 옷을 입었다, 점심은 집에서 먹을까 식당에서 먹을까? 고민중인데 이따가 봐서 결정 해야겠다.  냉동고옛날에는 냉동고가 없어서 얼마나 불편했을까?시대따라 가지만 나는 요즘사람.오래두고 먹으려면 생선은 냉동고가 집이었다.계장을 담기 싫어서 간장계장을 담았는데 마늘쫑 간장이 아까워서 거기에 간장만 추가해서 담았는데 맛이 어떤지 모르기에 찜찜했는데 어젯밤에 막내고모가 배 하는 친구한테 고모부가 얻어온거라고 생선을 이것저것 가저와서 냉동고에 넣었는데 생선을 신선하게 죽으라 냉동고에 넣었으니 잔인하였다.

나의 길

나의 길철 안난 어린시절에도 내가 있었고 젊은날에도있었지만 시대따라 세월은 달랐다.주어진 길이많아 이리갈가 저리갈까 갈림길에놓여있는 길위에 어떤길이 편할지상황따라 달랐으며 어제의 지름길이 오늘 가시밭길이듯 걸어 온 길을 오늘은 지나간다.오지않은 내일에도 이길을 지나야 하기에서성거리고 달라진 길이 먼 인생의 삶이 허무를 부른다.잡을 수 없는 세월이 가는대로 오래전에나의 딸 고등학생일 때 맡아주었던 내사촌언니와 형부나이가 죽을 때 되었는데 그때는 두분이 젊었을때이고  나도 젊은날이었는데 이제는 우리모두 생사의 갈림길에서 어떤길이 나의길인지순탄하게 걸어온 가까운 인연들도 내가 필요할때 뿐이고 끝이없는 언덕길만을 나는 지나간다.

관심.상황.전쟁사

관심이무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이 없으며 침묵은 금이라고 해도 말에서속이 보이며 말한마디로 천량빛도 값는다고 하였으니 말을 예쁘게 하는 법도 배워야겠다. 배우자에게도 말하지 않으면 사랑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수 없으며 말없는 곰하고는 못살아도 속는거 알면서도 말잘하는 여우하고는 산다고 하였듯이 말에서 관심이 보였다. 관심은 사랑이 있어야 하며 사랑이 관심이었다.  로베스피에르가. 전쟁사혁명을 싫아하다보니 독재가 그를 버렸다.두마음의 평가 독재를 쓰면서 독재인줄 모르고 공포정치 인줄 모르는 로베스피에르가의 최후놀림만 받던 시골떼기 라폴레옹의 최후 그는27세에 왕위에 오르게 한 사람은 로베스카에르가 그의 독제에서 반대로 자유평등으로간 라폴레옹.  상황자기와 같은 무리면 비록 그른 것이라도옳다고 하고 자기와 다..

공생

공생오래전에 제주도에 가족나들이  삼나무숲속을 지났다.넘어가는 노을에 푸른 솔잎이 반짝이었는데 반듯하게 자란 소나무 같이 하늘위로 쏫아나는 삼나무바람이 불어도 비눈이 와도 견딜수 있는 것은 작고 약한 뿌리지만 옆에 나무와 얽히어 혼자가 아닌 공생을 삼나무가 알려주며 그뿌리가 열리지라한다.아무리 키가크고 권력이 힘이라해도 혼자서는 약하다는 것을 뿌리끼리 없히어 공생한다는 것을 나무에서 배웠다.  2024   5  28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고 하는데깨끝한 이들이 밟을 봐 치워여한다.

고마움.

1고마움.물에 고마움을 모르고 낚시를 피하려는 물고기처럼 가족이 있을때는 고마움을 모르다가 헤어지면 그리운것처럼물고기와 다름이 하나도 없었다.가까이 있는 것들이 소중한데 너무 당연하여그 고마움을 잊고 살때가 많았다. 2고마움추운겨울 당신의 온기는 따뜻하여 봄같았다.나의상황은 날밤이 가면서 봄을 건너뛰어 여름을 부르고 산천은 푸른데 사이사이 갈색이 내숲.젊은날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주는 냇물이되고 서로의 그늘이 되어주는 삶이었는데이제는 내가 할수 있는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넘어지지 않게 내 건강을 지키는 일이었다.힘들어 할때는 말로라도 자기의 등불이 제일 밝다하면 신나하는데 꼭 애같이 귀여웠다.좁고 넓고로 평가하지 않고 사랑으로만 평가한다면남편곁에서 오래오래 머물고 싶다.내가 있는한 요양원은 안 보낸다는 그..

공존.흐름

흐름별을 품은 초승달은 평화를 향해 가고 있었다.알면 이해하고 모르면 오해하는데 그사이에 흐르지 않고 가두면 죽음인 사해.도랑물이 흘러서 강에서 만나고 강물이 흘러서 바다에서 만나듯이 물은 흘러갈때 모여 산다는 것을 자연이 가르치듯이 이세상 흐르지 않고 가는 것은 쓰레기고 그중에 사랑은 흘러갈수록 더 밝은 해였다. 공존알라와 예수님이 한공간에 있으니 신의 공존이며 무한마가 굴속에서 기도를 드리는데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났고 마리아 요셉과 정혼했을 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서 계시해준 것은 공존하라는 뜻이었다.

귀엽다.

귀엽다.현실에 부닥친 세상과 싸우며 바쁘게 살다보니 속을 감추는 법을 세월이 가르쳐 주었으니 그러기에 덜자란 속이 보이는 애들이 귀엽다.나도 생각이 의문이 많은 어린날들을 보냈으니 생각이 덜자란 어린시절이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귀엽고 살다보니 가까이 속 깊은 울림을 주는 사람들이 늘어갈 때 세월을 많이살았고 삶을 배웠기에 내가 나를 칭찬 할때도 많다.그러기에 인생은 저마다의 늙음과 젊음이 있듯이 몸은 나이를 먹었지만 속 마음은 아직도 젊은날에 머물러 있어서 티비에 어르신이라부르면 엄청 늙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나오는 것보면 나보다도 어리었다.세월은 나이를 끌고 가지만 마음은 생각한대로 거기에 있기에 사무적인 말보다는 어릴 때 이야기를 하면 생각이 덜자란 것 같아 어이 없지만 귀엽기도하다. 변덕밤새 요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