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고마운 나의 길.돌고 도는 삶

우리들 이야기 2022. 12. 30. 07:09

 

 

고마운 나의 길

하루가 가는대로 추억을 남긴다지만 그날의

일들이 소중했다는 것을 별일 없었던 것이 고마운 한해.

성찰하면서 돌아보니 참 고마운 날들이 많았다.

추울 때 따뜻함이 고맙듯이 나의 지난 2월은 센 바람이

우리 가족들을 휘감았지만 잘 견디고 새로운

봄바람은 향기나는 꽃을 피웠으니 뒤집어 보면 고마운 날들

컴과 놀수 있는 건강한 능력이 주어졌으니 엄살

부리어도 글을쓰며 부정과 긍정이 함께 가기에 속은

불안했다가도 따뜻한 사람으로 섭섭한 일이 있다면

기대가 커서이기에 힘들 때는 내 편이 되어줄사람.

한달에 한번씩 사람들이 모이면 주님의 향기가 배어

있었다는 증거며 쉴수 있는 내집 내 공간

작아도 이곳이 주님의 집이었기에 주님의 향기가 가득

보이는 세상일에 내가 할수 없어 더 복잡한 머리를 

쉬게 하는 주님의 긍정이 약이고 생각 대로 고민이 

쌓이기도 하고 해결되기도 하면서 왁자지껄 시끄러도

귀가 밝아 들을 수 있었고 비오면 구질구질해도 해가

뜨면 무지개가 생기었으니 빛과 그림자는 함께 움직였기에 

생각대로 울고 춤추면서 가고 오는 길이었다.2022  12 

 

 

 

돌고 도는 삶

벼개잎 때문에 이불을 빨아야지 마음 먹었지만

깜빡잊었는데 남편이 세탁기를 돌리었나 내이불이

세탁기 안에서 아프다는 소리가 내 처지와

똑같으니 웃고 울고 기쁨과 아픔이 섞여 한세월 사는 인생

살이 살기위해 뛰어 다녔지만 생각하니 별일 없을때가

고마운 날들이라 봄 가을은 계절 보다 삶에서 일이 많기에

힘들어도 돈이 생기니 좋았고 여름 겨울은 덥고 춥기도

하지만 일이 없어 심란해도 시간이 많아 괜찮은 척 하였으니

늦게 필뿐이지 피지 않는 꽃은 없다고 삶은 거기서 거기

아웅다웅 살다가 늙어지면 뒤로 밀려나니 허무해도 경험 

으로 사는인생 꽃이 피면 지는 것이 자연의 순리.

세탁기 도는 소리가 멈추었으니 그안에 있는

이불 깨끗해진 것같아 내마음이 깨끗해진것 같다. 2022  12

 

한 시대

시대가 변하는 대로 그곳에 있었다.

꽃이 되기도 하고 나비가 되면서 유행 따라 유 불리하게

속을 감추면서 인간 관계를 가지면서도 이익대로

하늘과 땅을 만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구름이 벗겨지면 파란 하늘

기름진 땅도 메마른 흑이라 변하는 것이 시대의

자연도 바뀌고 사람들의 삶도 바뀌어 그 시대 마다 내가

있었으며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에서 내가 보였기에 비록

볼품없는 할머니라도 청춘의 엄마라 추억은 그대로였다.

살아온만큼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미움도 우정으로 인연을 쌓아간다. 2022  

    

자쥬보고 자주 먹으면 중독이 된다더니

박스안에 갇혀진 중독된 나

안보면 궁금해지는 연속극 맛있는 것은

생각나는 중독성.

차고넘치면 안 찬것만도 못하다고 하였으니

오랜세월 저의 밥이 되어 주신 어머님

어머니가 되고보니 자식이 엄마보다 먼저였다.
밥만먹고 살수 없다더니 사랑이

흐르는 곳은 엄마가 아니라 자식이었다.

목숨보다 더한 세상의 어머니가 밥이되셨다.

 

    

 
 

 

'나의 글 >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들의 이야기  (0) 2023.01.08
새해  (0) 2023.01.01
가야만하는 삶  (0) 2022.12.28
향수  (0) 2022.12.26
사랑의 동그라미.희망의싹  (0)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