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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세상 이야기

조심.태종의 거울

우리들 이야기 2024. 5. 21. 09:25
 
당 태종의 거울
주군인 당 태종에게 무려 300번의
바른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 재상 위징.
태종이 당나라를 태평성대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당 태종의 거울'이라고 불리던
위징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태종이 국경지대를 정벌하기 위해서
입대 연령을 낮춰 16세 이상의 건강한 남자를
모두 징집시키려 했습니다.

그런데 위징이 이를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태종은 대노하여 사람을 보내 위징을 크게 훈계했음에도
위징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당 태종 앞에서
말했습니다.

"폐하의 명대로 한다면 연못을 말려서 물고기를 잡고,
수풀을 태워서 짐승을 사냥하고,
닭을 잡아서 달걀을 꺼내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병역은 숫자보다 질이 중요한데,
어린 사내들까지 모두 징병하면 그 원성이
하늘에 닿을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위징은 하루에도 몇 번씩
왕에게 직언했습니다.

"윗사람의 행실이 바르면 일이 순리대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행실이 바르지 못하면 명령을 내려도
이해되지 않을뿐더러 제대로 실행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폐하께서는 인격 수양을 게을리해서는
아니 되옵니다."

태종은 위징이 오늘은 무엇을 반대할지,
어떤 직언을 할지 항상 골머리를
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 태종은 위징의 말을
받아들일 줄 아는 아량이 넓은 통치자였습니다.
그것이 자신에게도, 백성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위징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태종은 슬기롭고 어진 신하였던 그를
이렇게 평했습니다.

"구리로 거울을 만들면 의복을 바로 입을 수 있고,
옛일을 거울로 삼으면 나라의 흥망성쇠를 알 수 있소.
또한,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세상 사는 이치와 이해득실을 알기 마련이오.
짐은 이 세 가지 거울로 내 잘못을 돌아보려 했는데,
이제는 위징이라는 거울 하나를 잃었으니
어찌 슬퍼하지 않을 수 있겠소."



'군명후현신직(君明后賢臣直)'

명석한 군주와 어진 황후와
바른 신하라는 뜻으로,
이는 성군에게 필요한 세 가지 조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감언이설보다 쓴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현명한 신하를 가까이하고, 소인배를 멀리한다면
'전한'과 같이 나라를 흥하게 할 수 있음이요.
소인배를 가까이하고, 현명한 신하를 멀리한다면
'후한'과 같이 나라가 기울게 될 것이다.
– 제갈공명 –

 

조심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뽕나무 아래서는 갓끈 고쳐매지 말라?

까마귀날자 배떨어 진다고

우연을 이야기 하듯이 정확하지는

않아도 짐작은 자기 생각대로

할수 있으며 억울하지 않을라면 평소에

흠이 되지 않게 살라는 말인데

그 말이 더러는 맞을 때도 있었다.

 

삶의 비극

침략을 당하기만 했던 유리나라.

하루 아침에 부모형제 일가 친척을 다 잃고

굶주림을 겪은 이들은 전쟁을 두려워

하지만 말만들은 신세대는 실감이 안갔다.

전쟁은 이겨됴 져도 비극이란 것을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며.

살기가 좋은건지 맹수들이 우굴거리는

나라에서 같이 맹수가 되든지 아니면 순한양이

되었는데 양들이 맹수한테 집혀먹고 말았다.

그때부터 권력을 누리면서 발로차며 하인 취급한

이들이 같은 동족 이었기에 더 슬프다.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들도 있지만 그들을

기리지 못하고 권력에 지워지니 슬픈 세상.

사연많았던 유월 삶이 서툴러서 버벅거렸는데

불안한 마음에서 독립을 원했던 한마음

산업화에서 민주화로 가고 있지만 방해하는

이들이 다 인연을 가지고 아직도 생각의

전쟁으로 이어지니 슬픈 세상이며 저마다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시작을 알리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꿈속에서 헤메는 젊은이가 많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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