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수필 >이야기

인생 이야기73. 74. 75

우리들 이야기 2024. 7. 17. 06:43

 

안생의 꽃 73

시도때도 없이 빗물털며 울어대는 풀벌레

어제밤에는 덥지 않아서 에어컨 안틀었더니 빨래가 안말랐다.

전기세나가면 빨래가 보승대니 한가지 나뻐야

이익을 보았으며 어제는 비기와서 운동을 못했는데 오늘은

흐리기는 하여도 비가 그치었다고 운동나갔다.

걷는 운동이 최고라 시간이 많으니 건강을 지키야한다는 남편

귀여우며 장미의 꽃말이 사랑이라 해도

나를 잊지 말라는 우리는 물망초가 되고싶으며 삶의바다에

거센바람불면 파도치어도 생명을 지키라

물위에는 듬성듬성 바위가 있으며 불던 바람이 멈추면 잔잔한

파도일 듯 삶의 걸음마다 눈물과 웃음이라

알 수 없는 내일은 연속이고 부족해서 부끄럽던 날들이 가슴을

후비지만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이며 바람속에도

빛이 젖어들면 꽃이 피고 어둠이 내리면 꽃이 지듯이 미움은

관심이고 사랑이었는데 그 사랑은 편함이 되었으며

젊음의 꽃이피면 향기나다 꽃이지니 향기도 잃었다.

누구라도 삶은 자기가 처해있는 세월따라 향기가 다르며 안보여도

새소리 들리듯이 언제 꽃이 피는지 보이지 않아도

향기나다 어둠이 내리면 파었던 꽃이 지듯이 살아지는 인생이었다.

자리

여러자리가 있어도 엄마의 자리가

아름다운 것은 생명이 있는

동물도 제 자식은 알아 보았으니 자식

가지고 장사하면 짐승만도

못하다 하였으니 나는 사람의 탈을썼으니

엄마의 자리를 아름답게 해야했다.

제 자유지 하는 말은 자유를 모독하는

것이며 자유는 책임지는 자리지

권력을 행세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자유평등 먼저 문을 열은 유럽.

아프리카나 아시아나 내가있는 곳이 내 나라

지만 슬프면 울고 기쁘면 춤추는

문화는 같기에 가난도 부자도 마음이 정하며

이런 모습 이라도 어디든 갈수 있으니

고마운 현실이며 누군가 말이 운이 좋으면

여기에 산다고 내가 사는 고맙다.

 

노을

지구가 움직이는 대로 빛은 구름속에 숨어서

비가되어 대지를 적셔주는 여름날

유유히 떠가던 구름이 한데로 모아지니 흐리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비를뿌린다.

거대한 하늘에는 해와 비구름이 함께 가듯이

아침에 떠오르던 햇빛이 석양에 물든

아름다운 저녁노을이듯  맑은날만 있는 것이

아니고 밤과 낮의 바뀌는대로 거대한

하늘에는 눈비가 가있고  바람이 부는대로 구름

이 떠가다 쉬어가면 하늘에선 비가 내리었다 .

천년만년 살것같은 불별의  인생의 삶은 끝이 있는

골목이기에 죽은자와 산자가 함께 살며

먼동이 트면 산자들의 집이지만 노을이 가까워

지면 산자들의  가는 집이었다. 

 

바다에도 길이있고 하늘에도 길이있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도 길로이어졌지만

제일 확실한 길은 가야만 하는 인생길이었다.

나그네와 여행자 모두가 길을 가며

하늘길 바닷길 신작로길을 가는데 길에는

끝이 있다니 나의 길은 어디쯤와서

멈출지 모르기에 이왕이면 꽃밭길을 가고싶다. 2024   7 

 

나의 삶

비가 찔끔대니 하늘은 흐리지만 나이를

먹으면 일찍 깨기에 남편은 운동 나갔다

나를 지키기 위해 별일없이 운동할수

있는 남편에서 감사를 느끼며 현실의 내가

밉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오히려

원망과 불만이 나를 더 암흑에 가두었다.

내 인생을 말로만 벗이 되지 대신

살아주지 않기에 나의 아픔은 나만 슬펐다.

작아질수록 고마움 감사가 많았으니

다 잃은 것은 아니고 나를 돌아보게하였다.

 

흔적

삶의 파도에서도 살아온 날들이 부끄러워도

그 시대를 남기는 흔적이었다.

죽음에도 살 약이 있다고 삶이 꺽어자는

절벽아래 바다가 있어도 높은 언덕

아래 목마른이에게 갈증을 해소시키는 계곡물이 있었다.

과거는 아픈 흔적을 남기고 웃음과 눈물이

범벅 되었어도 미래로 가야 만하기에 오늘이 훗날에는

나의 지나온 흔적을 남길 것이다.2024  7 19

 

나의 노을

삶이만족 하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난 나의 삶에게 미안하였다.

사는 것을 계절에 비유한다면 나의 가을은

짧더니 긴 겨울이 지나 봄인가

했더니어느새 여름의 한 가운데있다.

젊은날 매미울고 물놀이하던

여름의 낭만은 이제는 덥고 비가 찔끔대며

구질한 장마가 마음까지 적신다

자랑할 것은 못되어도 젊은날들이 생각나는

것은 그때는 젊음의 건강이 있어서였다.

그때와 현재의 시간을 비교하니

아쉬웁고 더 슬프며 세월의 가는대로 나는

더 초라하게 회색빛 노을이 되였다.

 

하얀세상

천사의 세상이 보였습니다.

더운여름이 없는 만년설로 이어진 하늘

나라와 세상에 이어진 겨울왕국.

녹지않는 하얀 얼음 덩어리 백설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올것만 같은 하얀 세상.

 

우연

혹시나 하는 우연에 매달리는 것은

예기치 않은 일에 인생을 송두리체 빼앗기고

내맘대로 안될때는 나의 운명을

원망했지만 하나소용이 없었고 이만하면

어딘가 긍정만이 나를 살게 하였다.

살다보면 우연은 나도 모르게 지나갔으며

삼천번을 스쳐야 우연은 인연이 되고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고 인간들의 힘이나

머리로 만들 수 없는 신비였다.

수많은 세월위를 지나면서 꽃을 피우고

지우기도 하면서 미래를 그려놓은

작품을 조각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바뀌는 유행.

 

자연의 신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가두는

인간들의 재앙을 만들었다

자연은 인간에게주는 신의 선물인데

눈이와도 바람이 불어도

비가와도 철따라 꽃이피는 신비로움

아름다운 산천 물위에 솟은 바위.

신이 만드신 자연을 뚝뚝자르며 조경을

만드는 사람들 사람들이 자연을

훼손시키고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신이만든

자연만이 질리지 않는 신비였다.24   7  22

 

 

가지 74

창가에 보이는 소나무 두 구루

한 그루는 위로 커가고 한 그루는 옆으로 커가는데

두 나무가 이름은 소나무였다.

갈색으로 중앙에 나무는 푸른가지를 바쳐주는데

사람들은 중앙에 나무를 원하면서

가지를 지배하려 하였는데 평등 자유로 가는

현시대에서는 통하지 않으니 아우성친다.

중앙에 서 있는 나무는 적이 많지만 가에있는

가지는 적이 적었고 열매가 많이 매달렸다.

 

한 여름의 추억

보이지 않아도 번하면 새들의 저지귀기

시작하면 시도 때도 없이 매미는 운다.

하늘이 슬픈지 구름이 담뿍끼고 바람한점 없는

후득지근한 날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빗소리가 들리는 아침남편은 운동 나가고 나는

새소리 풀벌레소리 들으며 컴과 논다.

바지런한 사람들 자동차 시동거는 소리가 들리며

열려진 창문으로 사람냄새 풀냄새가 풋풋하다.

자연은 여름이 가면 가을이오고 단풍들면 낙엽으로

물들다 떨어지면 흐터졌다가 다시 봄이 오면

푸르게 매달리는데 인생은 철이 바뀌는대로 낙옆

에서 돌아오지 않는 자연의 한부분.

자빠지고 넘어지고 살아온 인생에서 일어서려

하였는데 일어서지 못한태로 늙었지만

마음만은 아직 젊은 시절에서 놀기에 우리들이

쌓아온 여름이야기가 추억이 되었다20.24   7  24

 

추억

그때 그 시간 속의 우리들,

몸은 세월이 가는대로 바뀌어도 추억은

마음속에서 살기에 그대로며

시간이 가는대로  추억은 더 아름다웠다.

푸른 바다에 길이 나있는데

늪에서j 빠지지 않는 모새길이 있었다

바닷속이 풍년이라 바닷물에

손을 넣으면 조개가 한주먹 잡히던 그때.

비인 으로 남편친구들도 따라와

자동차로 함께갔던 그날 그늘에서 남편

친구가 바나에다 끓여주는 라면은

야외 푸른 바닷가 그 맛이 추억이 되었다.

어깨에 배낭을 메고 항아리를 이고

바닷가 모새길 위로 나란히 지나던 그들은

티비에서 보았던 피난민 같았다.

 

늙음

아버님니 살아계실 때 한방병원에서 8개월계시다

오시아 목도를 할것같은데 몸이 말을 안듣는 다더니 내가 그렇다.

마음은 그대로인데 불편했던 몸이 말을 더 안 듣는다.

그러기에 천하일색 양귀비도 시들면 그만이라고 했듯이 젊음은

돈주고도 못산다 했는데 지금은 보톡수 맞으며 미에

신경을 쓰는 시대지만 다 돈 지랄이고 속은 멍들었다.

걷보기는 부러운 대상이지만 속이 편해야 만족하듯이 나도 한때는

부족한 속마음을 감추며 남의 눈에 있어 보인척해야

돈을 꿀수가 있었기에 살다보니 삶속에서 인생을 배웠으며

부끄러운 날들 지나고 보니 다 세월이 가져갔으며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먼저라는 것을 알때는 때가 늦었더라.

사는 것은 알만 하면 세월이 기다려주지 안기에

아쉬움만 남았으며 이제는 마음 뿐이지 아무것도 못하게 늙었다.

 

덥다

더위를 몰아주는 첫눈으로 잊고싶다.

눈이 많이오는 한겨울이면

추위도 몰려오기에 그런날은 시베리아 같다고

하니 안가보았어도 추운날의 상징이다.

먼저오는 눈을 첫눈이라 하는데 해마다

첫눈은 내리고 다 지워지지 않은

단풍도 백설속에 파묻힌 겨울 온도가 내려가면

겨울이라 하고 추어지면 시베리아라고 한다.

신작로길 가에로 밀어놓은 눈이 쇠눈이 되었고

냇가에 얼음이 꽁꽁얼면 마음도 추었다.

집에 아무도 없으면 조용하고 적막하면 절간이라고

하듯이 인생도 꽃피는 봄 열매맺은 가을만

있는 것이 아니고 시베리아처럼 추운날도 있고

적막한 절간 같은 인생이 사는 삶이었다.2024  7  25

 

자연의 손길

거친땅에서 기름진 대지가 더 고맙듯

불모의 땅은 이세상 어디에서도

없었는데 인간들이 기름지지 않으면

쓸모없는 불모지라고 했다.

사막에도 물이 있고 언덕에도 꽃피는데

어둘수록 밝음이 선명하듯

부족함에서 여유를 찾으면 더 만족했다.7  26

 

미지의 집.

동화속의 집이 현실에서 살고 있다.

숲속 아름 다운 곳에는 요정이

산다고 동화책에서 보고들었는데 진짜로

바위안에 사는 요정들을 보았다.

어디든 흑이있으면 생명들이 솟아나더니

언덕이 아닌 바위속에서 내부를

편하게 하여 필요한 것은 다 있으며 정감가는 집. 7  26

 

 

대자연

그 시간들의 바람이 세월속에서 자연이 만든

보석같은 바위가 솟아있는 산맥과 어우러진 계곡

그 아래는 물이 고였고 언덕에는

세월이 빚어낸 크고자은 다양한 색을 내는 자연이 있었다.

가는곳마다 생명의 물이 관광객을 부르는 대자연

언덕아래 청양 호수를 건너갈수 있는 과학으로 관광객을

부르는 흔들다리가 고풍진 원래의 자연을 집어

삼키고 멋지게 꾸며놓은 다리였지만 옛날 정겨움은 없기에

오래 마음에 남지는 안했고 자연이 빛어낸 어릴적

산과 냇가를 기억하니 마음까지 대자연이 우리를 불렀다. 2024  7  27

 

어린왕자.

바오밥나무 자작나무 유럽에사 많이 살기에

나무도 사는 곳이 아시아 유럽이 달랐다

우리는 소나무 포도나무 떡갈나무만 아는데 이색적인

나무들이 많았기에 검색을 해보니

자작나무는 하얗고 바오밥나무는 어린왕자가 물주던

그 싹이 바오밥 나무였다.

바오밥 나무사이에 장미나무가 있었기에 그 장미와의

사랑을 그린 소설 쥐패리의 어린왕자.

 

디지털세상

꾀임에서 세상소식으로 일상이 된 유투브

돈으로 목숨까지 사는 인공호흡 시대지만 한계가 있지만

언제까지고 믿을수 있는 자연이 숨쉬게 하며

자연의 힘으로 잠을 자고 쉬면서 겨울이면 가스가

추위를 달래주고 여름에는 에어컨이 더위를

식혀주며 과학의 지배하는 현실에서 일상이 된 유투브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서는 밖에 나가지 못해도

유투브로 세상 구경을 다하기에 디지털 세상에 있음이 고맙다.

 

깊어가는 여름

장마에 시들대던 풀잎들이 비가그치니

햇빛에 시들어도 7월의 신록은 푸르다

여름비가 떠나갔어도 아직은 덥고

매미울고 푸른하늘이 높아졌어도 맑은

하늘위에는 힌 구름도 두둥실 떠간다.

장마가 있어 여름의 더위를 이기는데 덥다고

불만을 호소하더니 비가그치고 내려쬐는

햇빝은 더 더우며 맑은하늘이 상쾌는 하지만

지열이 오후에는 엄청 더 더울것다.

창밖의 솔잎이 비바람에 시달리더니 내려쬐는

햇빛에 길건너 아파트 울타리 풀잎도 시들댄다.


 
어둠으로 가는 나.75

오래전 돌아가신 아버님이 육십대 일때는

이르다고 생각 안했는데 죽음도 시대를 따라가는지

60대이면 살다말고 갔다고 서운한 나이란다.

풀잎도 새싹으로 시작하고 기계도

기름을 쳐야만 오래가듯이 삶도 스스로 잘 보살피면

건강을 유지하기에 생명이 있는것은

어떻게 보살피느냐에 따라 건강한 삶을사는 최고인생.

건강을 뒤로하고 삶에서 만족을 찾으려

했는데 넘어지고 나니 나를 사랑하지 못하여 아쉽다.

부족한 삶 무거웠던 한걸음만 속상하더니

무거웠던 그 걸음이 그리워지고 걸음의 소중함을 모르고

잃고나서 그리워지 듯 다시 걸을수 있다면

잠도 안자고 혼자서 어려우니 밤새걸을 친구를 찾아가겠다.  7  27

 

칠월.

푸른 신록이 비 바람에 시달리며

뜨거운 햇빛을 받고 지쳐서 축늘어 졌어도

어직운 짙은 신록이 춤추는 칠월

산천이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러라.

밤의 길이가 길어져 5시가 넘어도

어둑어둑하여 번하면 운동나가던 남편도 늦게

나가더니 아침미사 간다고 들어왔다.

더위를 피하려 여기저기 관광객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그늘진 초록의 숲애는 매미들과

풀벌레의 서식지 사방에 열려진

창문으로 솔솔 들어오는 신록의 바람이 내등에 논다.

 

나는누구인가

재수없게 살은 날들이 부끄럽다.

부족함 없이 잘살아보려던 젊음은 숨고

알 수 없는 긴 비바람이 스치는대로

별별꼴을 다보며 인연을 맺기도 하고 떠나

보내면서 다양한 바람이 몸을 휘감아

바람에 구름가듯 그 세월안에 내가 있었다. 

 

고사성어

언제 철들래 이런 어린이들이 많았으면 한다.

이풍진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속을 감추는 것부터 배우며 그러기에 늦게

철이 들수록 순수하였으며 부지런

사람도 한몫 게으른 사람도 한몫이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옛날의

고사성어를 무시하는 세상이지만 디지털 보다

더 정학한 고사성어였다.

성경은 자기만의 종교라 믿었는데 살다보니

고사성어도 성경도 다 진실이었고

젊은날의 나는 부러운 대상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보니 그때 보잘것없던 이들이

상황이 바뀌었으니 누가 인생을 말할수 있는지?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고 옛날에는

살아온날을 보며 평가했지만 지금은 상대의

말을 잘듣고 상대가 듣기좋은 말을

할 때 자기편이라 생각한다니 슬프지만 척하는

세상에 살고 갈수록 속과겉이 달라야

살아남았으며 시대를 따라 가다보니 속보이는 철 안든

아이들이 많을 때 아름다운 세상이겠지. 24   7  28

 

지구길

살아있는 지구가 속살을 드러내면 물과 불이

공존하고 안개낀 사이를 햇빛이 걷어가고

대지가 끝나는 곳에는 또 다른길로 하늘길과

바닷길이 있었다.

우거진 숲과 가시 덤불에도 빠져나오는 길이

있는데 내 길은 막혀버렸다.

삶에 매달려 국내여행만 다니고 외국 여행은

나중에 가야지 부족해 엄두도 안나서

못가 핑개를 댔는데 그 나중이 나에겐 없었으며

어디든 머무는 곳이 내집이고 내발로

움직일때가 여행인데 건강잃고 큰 애기로

짐만 되니 슬픈 세월이 아쉽다.

지구는 둥글고 전부가 생각대로 나의길이라

하늘길도 구름이 덮으면 비가내리고

바닷길도 바위를 피해 흘러갔으며 신작로 가에는

인도가있고 지구가 한바퀴 도는대로 한해라면

나는 수십번 돌았으며 한해의 지구가 고장났으면한다.

 

모래사막

생택 쥐페리의 소설에서

어린왕자를 보았다.

들려주고 그림을 보여주고 디지털

세상에 산다는 것이 고맙다.

그곳도 찬란한 햇빛이 비추는 모래산.

넓은 황량한 사막에 생명을

이으는 물이 나왔고 사막이

아름다움은 물이 솟아나는 샘이 있기 때문이라고.

 

나의 삶

밝음을 방해하는 어둠이 있듯이

어둠이 깊어지면 빛이 어둠을 밀고가기에

어둠은 밝음으로 가는 우리의 삶이었다.

긴세월 살아온날들 시간을 거슬러 오르다보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내려올줄을 잊어버렸다.

내가사는 주위를 구석구석을 찾아보니

하나도 버릴것없이 소중하여 가슴에 담았다.

 

칠월칠성

뜨겁고 건조한 여름이지만 아침저녁은

기온이 떨어지고 푸른 숲에선

풀벌레들이 이슬 털고 신나게 뛰면서 노래한다.

어둠이 내리면 지열을 걷어가는

밤이오고 캄캄한 바다같은 하늘 구름사이로

반짝이는 별들의고향 은하수길이

나있어 칠월 칠성 나무군과 선녀 사랑이 전설.

그날이면 견우가 직녀집으로 사랑찾아

가기에 사랑이 머무는 하늘나라는 밤이 예쁘다.

 

푸른 갈색잎.

열려진 창문으로 크게들려오는 매미노래.

어둠이 걷히면 날마다 동쪽에서

뜨는해 서산으로 간다면 나는 어디쯤 가고있는지?

푸른잎을 세월은 갈색 나뭇잎을 만들었다.

도랑물이 흘러서 강에서 만나고 흐르는 물은

푸르지만 바닥에는 갈색의 땅이었다.

보이는 것들은 원색이지만 감춰진 것들이 갈색.

푸르게 짙은 나뭇잎들이 마지막에는

갈색으로 변하듯 나의 청춘에는 새싹이었다면

사연많은 세월들이 갈색낙엽을 만들었지만

추억은 늙지 않기에 마음속은 아직도 푸른잎이다.

 

신들의 정원

푸른바다 푸른숲 푸른하늘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색일까?

알 수 없는 다양한 색이라도 평화를

상징하는 푸른 잎으로 신들의

정원에 놀면서 함께 살고싶다. 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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