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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우리들 이야기 2024. 8. 8. 06:11

 

 

 

소식

어젯밤에는 오래만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동네소식 아는이의 소식

두루두루 여러소식이 동네 뉴스같았다.

에미지 아파트 걱정없이 사는데

이더운날에도 청양에 농사를 지으려 다니는데

그곳 동네 이야기도 해주었다.

듣다보니 천성이 착한 이들은 병이 생기어

입원해있는데 지금 71라고 한다 .

3. 4년 되었다하니 60대에 건강을 잃었으니

있는 재산을 다 팔아 노인학교를

자비로 짖고 밥한끼도 500원을 받았다하니

봉사정신이 투철했는데 언댔다.

내 절친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작년 9월에 입원해

사람도 못 알아보니 인생 참 허무하다.

예쁘게 잘살은 이들이 살만하니 고통을 받기에

거친세상과 싸우지말고 이제 편하게

쉬라고 천상에서 부르나 그렇게 믿고 싶으며 궁금했는데

소식 전해준 친구가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저하기 나름

이풍진 세상은 저하기 나름이라고

사악하지만 지혜로운이가 있으며

사악하고 어리석은이가 있기에 보는대로 평가하였다.

나한테 이익만 있으면 악함에 끼어들어

선한이를 배신하기도 하니 갈대가 되지 않으면

살아가기가 힘들기에 슬프다.

힘센 권력자가 사악하면 꽃이지며 나도모르게 상급

악마가되고 힘까지 쎄지는 것이

잘사는 것같아나 사실 마음속은 불안할거다.
천사로 살기는 힘들어도 천성이

착하면 보는이의 생각을 미안하게 만들었으니

이익이 없어도 양심이 살아 남으며

꽃향기를 내어 내삶의 만족함이 생기었으니

선함과 악함은 보는이가 평가하기에

보고 느끼는대로 저하기 나름이었다.

 

 

즐거움

사람들이 자기 생각대로 나를 평가한다면

불쌍한 여인이라 하겠지만 나는

이렇게 생김으로 긍정과 부정을 배웠다.

생각하는만큼 긍정은 나를 즐겁게

해주었지만 부정은 슬프게 하였다.

세상에서는 필요하지않는 것은 처음부터 만들지

않았기에 내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소중하고 혼자 움직이지 못해도 손발이 되어주는

도구와 사람들이 있기에 다행이었고

나이가 들어 눈이 피곤해도 들을 수 있는 귀도

건강하고 맛을 알기에 간을볼 수

있으니 삶은 고마운 생각이 많을수록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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