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다양함..

우리들 이야기 2024. 10. 5. 07:28

 

 

 

다양함..

변덕스런 이를 가을날싸같다고 하더니

찔끔 비왔다 날이들고 기온이 뚝

떨어지며 해가떠있는 높고 파란하늘.

귀뚤이 우는 전형적인 가을.

긴팔로 갈아입고 겨울 준비하느라 전기매트

깔고 여름것은 깊숙이 넣어두었다.

두 번째봄인 가을은 잎새에서 피는가?

철따라 다른꽃이 보는대로 봄꽃도

되고 가을꽃 열려진 내 창문이 닫혀있다.

처해있는 현실이 길고 짧았으며

부끄러운 것을 감추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었고 보는대로 생각이 거기에 있기에

세사람만 모이면 속을 드러내지

말라고 나하고는 상관없으니 다름을 인정

할 때 나의 세상이 보였다.

 

 

만남

내가 아무것도 못하니까 생각이

건강하여 꼬리를 무는데 그럴수가 있지

모이면 번거러워도 반갑기는 하다.

내동생은 둘이왔다 갔지만 25일날은 수녀님하고

시누이들이 우리집에서 다 모인

다는데 남편이 힘들것같아 걱정이 된다.

 

 

'나의 글 >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작과 끝.  (3) 2024.10.08
가을자연.  (2) 2024.10.06
단풍의 추억.허무  (1) 2024.10.04
사는 이야기.  (1) 2024.10.03
가을  (0)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