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꾼꿈
봄꿈은 개꿈이라 하지만
가을꿈은 추억이 서려있나?
데천에 온 세정이하고
애들이 코에다 테프를 붙이고
동요를 부르기에 웃었으며
깨고나서 오래전 마포에 있을때
손주들이 깊은밤에 재잘
거리고 있는데 지엄마가 합죽이가 됩시다 하니
애들이 합 하면서 잠들었는지 소리없었다.
그때의 추억이 꿈에서도 어스프래하게 떠 올라
아침에 일어나 묵주기도를 하는데
남편이 운동하고 들어왔길래 꿈이야기를
했는데 그때에 내가 있었으며
생각해보니 우리들이 젊을때였다.
시간여행자
개인죄와 집단의 죄 죄에 물든세상
정상에 올라가면 내려오는
길밖에 없으며 바닥치면 올라가며
삶은 굴곡으로 직선 곡선을
지나면서 높은 산에는 깊은 계곡이 있어
올라갈수록 떨어지면 상처가
깊어도 세상에서는 잘보이는 중앙이었다.
중심을 잘 바치면 곧곧하지만
한쪽으로 쓸려지면 무너지고 그러기에
중앙은 적이 많지만 곁가지는
적이 적었으며 곁가지가 되니 친구가 많고.
아무리 크고작은 사람들도 죽음은
피해갈수 없으니 내시간은 쓰기에 달렸드라.
지혜
나 자신에서 사랑을 찾았을 때
나에게 지혜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였고
그 지혜가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며 지혜는 사랑 할 때만 지혜가 보였다.